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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 노래방·외국인 연쇄감염 지속 14명 확진…누적 316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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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신선 기자] 충북에서 노래방 관련 및 지인 간 연쇄 감염이 이어지는 등 확진자 14명이 추가 발생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청주시 12명, 충주시 2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지난 2일 확진된 노래연습장 도우미를 접촉한 40대 3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의 30·50대 직장 동료 2명도 n차 감염됐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 발열과 근육통, 인후통 등의 증상으로 검사를 받았다.

 

청주 지역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는 65명(도내 다른 시·군 3명 포함)으로 늘었다. 도우미 14명, 이용자 28명, 접촉자 23명이다.

 

확진된 지인과 접촉한 외국인 4명도 양성이 나왔다. 10대와 20대 각 1명, 30대 2명이다.

 

이들은 지난 11일 증상 발현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외국인을 연결 고리로 한 연쇄 감염이다.

 

지난 12일부터 발열과 오한,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50대도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서원구 거주 20대 확진자는 이날 미각과 후각상실, 설사 등의 의심 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직장 동료인 서원구 거주 50대도 이날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충주는 지난 7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를 한 50대와 이 확진자의 70대 가족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16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69명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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