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신선 기자] 경기 이천시는 관내 기숙학원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13명이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전날 안양시에 거주하는 확진자가 관내 기숙학원생으로 통보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한 관련자 487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추가로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나머지 475명이 음성이 나왔다.
거주지별 확진자는 남양주 2명, 대구 1명, 부천 1명, 서울 2명, 성남 1명, 수원 1명, 용인 1명, 이천 1명, 인천 1명, 천안 1명이다.
시는 접촉자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취하고 기숙사생 등 학원 관계자 전원을 귀가시키는 한편 관련자 이동 동선을 파악하고 소독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