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신선 기자]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 옥천군 2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옥천 거주 50대는 무증상 확진됐다. 그는 감염이 확인된 대전 직장동료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경기도 광주 확진자의 20대 지인은 기침과 가래, 인후통 증상을 보인 끝에 감염됐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추가 접촉자와 이동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옥천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56명으로 늘었다. 충북 전체는 사망자 71명을 포함해 3325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충북도민 160만명 중 50만2926명이 한 번 이상 백신을 접종했다.
신고된 이상 반응은 2254건이다. 중증사례 신고는 42건이다. 사망자는 24명이며 5명은 백신과 인과관계가 없거나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9명은 조사 중이다.
이들 외 2188건은 예방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경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