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새 519명 감염…주간 하루 평균 74.1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대전에서 대형매장 등 2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마트 대전터미널점에서 확진자 3명(4329·4338·4339번)이 더 나와 누적 확진자가 4명으로 늘었다.
또 유성구 영어학원과 관련해 30대 강사(4328번)가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고, 한국타이어 금산공장과 관련해서 4명(4340·4341·4343·4344번)이 더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64명으로 불어났다.
이밖에 15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 중이다.
대전에선 지난 달 26일부터 일주일 동안 519명이 확진됐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74.1명이다.
대전의 누적확진자는 4351명(해외입국자 86명)이다. 시는 8일까지 4단계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확진자 추이를 본 뒤 연장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