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0 (일)

  • 맑음동두천 10.0℃
  • 흐림강릉 9.4℃
  • 박무서울 10.1℃
  • 흐림대전 15.1℃
  • 구름많음대구 19.3℃
  • 구름많음울산 16.1℃
  • 광주 16.7℃
  • 흐림부산 17.2℃
  • 구름많음고창 13.9℃
  • 흐림제주 18.2℃
  • 맑음강화 7.1℃
  • 흐림보은 15.0℃
  • 흐림금산 15.5℃
  • 흐림강진군 17.1℃
  • 구름많음경주시 13.3℃
  • 흐림거제 17.1℃
기상청 제공

사회

60~74세 미접종자 추가 예약률 23.1%…"예약률 낮아, 접종 받아야"

URL복사

 

[시사뉴스 신선 기자] 코로나19 고위험군인 고령층에 해당하는 60~74세 중 백신 미접종자에 대해 추가 예약을 받은 결과 예약률이 23.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권준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16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당국은 60~74세 중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차 접종 예약을 받고 있다.

 

16일 0시 기준 미접종자 153만여명 중 예약자는 35만여명으로, 예약률은 23.1%로 나타났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예약률이 낮은 원인에 대해 "아무래도 상반기에 1차적으로 예약 기회가 부여됐고, 이 때 예약을 안 한 분들에 대한 예약이기 때문에 예약률은 다소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예약은 오는 18일까지 가능하다.

 

이 대상의 접종은 9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김 접종기획반장은 "예약 기간 종료 후 미접종자에 대한 추가 접종은 8~9월 진행 예정인 18~49세 접종 상황 등을 보면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 제2부본부장은 "예약 이력이 없거나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60세 이상 연령층은 사전예약을 하거나 예방접종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해 접종을 받길 다시 한 번 더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60~74세 2차 접종에서는 예약 인원 103만여명 중 102만여명이 접종해 접종률 99.3%를 나타냈다.

 

60~74세의 경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율은 0.05%로, 1차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율 0.58%보다 더 낮았다.

 

권 제2부본부장은 "델타 바이러스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1차접 종을 마친 모든 사람들이 2차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60대 이상 고위험군은 2차 접종 후 이상반응 등에 대한 지나친 우려보다, 본인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2차 접종 기간에 접종을 완료하실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제21대 대통령 선거/국민의힘】 1차 8명 경선 레이스 시작...범보수 구심점은 누가?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8명의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1차 경선 후보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 8명이다. 4명으로 후보가 추려지는 1차 경선(컷오프)은 22일 발표된다. 1차 경선 방식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인데,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해 타 정당 지지층을 배제한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여론조사에서 범보수 대선 후보 1위로 나오며, 이재명 후보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경선 미디어데이 개최...“이재명 막을 것” 국민의힘은 17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1차 경선 토론회 A조에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대선 경선 후보가, B조에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후보를 각각 편성했다. 후보자들은 각자 행사장에 도착한 순서에 따라 자신의 조와 번호를 선택했다. 안철수·김문수·유정복·이철우·나경원·양향자·한동훈·홍준표 후보 순이다. 각 조마다 다른 토론 주제를 두고, 본인의 상대를 직접 결정하는 방식이다. A조의 주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봄철 찾아오는 미세먼지와 큰 일교차, 심장 관리 필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꽃샘추위가 지나가고 화창하고 따스한 햇살을 만끽할 수 있는 봄이 우리에게 성큼 찾아왔다. 봄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야외 나들이를 기대하는 동시에, 꽃가루와 미세먼지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이나 기관지염,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걱정하곤 한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환이 있다. 바로 심혈관질환이다. 심혈관질환이란 심장과 주요 동맥에 이상이 생겼을 때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하며 고지혈증, 부정맥,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이 있다. 심장 근육이 활발히 움직이기 위해서는 혈액 공급을 원활하게 받아야 하는데, 이 혈액 공급을 담당하는 혈관이 바로 심장의 관상동맥이다. 관상동맥에 동맥경화증이 발생해 해당 부위가 혈류 공급을 충분히 받지 못해 손상되게 되면 심혈관질환이 발생한다. 전 세계 사망원인 1위이자 국내 사망원인 2위인 심혈관질환은 기온이 뚝 떨어지는 겨울에 위험성이 높다고 인식되어 있다. 그러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심혈관질환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은 3월로, 총 346,778명이 병원을 방문했다. 가장 환자 수가 낮은 9월과 비교했을 때, 33,914명의 차이를 보인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