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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프라노 정아영 귀국, ‘20세기 이후 예술가곡’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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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4일 저녁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서 귀국독창회

소프라노 정아영이 9월 4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귀국독창회를 갖는다.

 

서울대학교 졸업 후,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와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에서 석·박사를 마친 정아영은 합창 지휘와 음악이론을 부전공했다.

 

국내 대학 재학 중일 때는 물론 해외유학 중일 때도 다양한 공연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았다. “유연하고 다채로운 색의 목소리와 기교로 여러 가지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능력과 뛰어난 연기력을 갖춘 소프라노”라는 평을 오페라와이어(Operawire)로부터 받았다.

 

윤현주, 황혜숙, 카롤 바네스, 존 마리아티, 브라이언 혼을 사사했다. 세종음악콩쿠르, 국립오페라단콩쿠르, 비엔나뮤직페스티발 보이스콩쿠르 등 국내외 다수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공연은 20세기 이후 예술가곡으로 구성했다. 아놀드 쇤베르크의 'Vier Lieder Op.2'(1899), 프란체스코 산톨리쿠이도의 'I canti della sera'(1908), 올리비에 메시앙의 ‘Trois Mélodies'(1930), 사무엘 바버의 'Hermit Songs'(1953), 조윤제의 ‘삐비꽃 내 사랑’(2017), 김주원의 ‘석류꽃’(2019), 이용주의 ‘별 헤는 밤’(2007)을 선보인다. 최윤정이 피아노 반주를 맡는다. 02-532-4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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