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 병상, 서울·경기·인천 256개 비어
준-중환자 병상, 전남·경북 남은 곳 없어
[시사뉴스 신선 기자] 코로나19 중증 환자 전담병상이 전국적으로 418개 남아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5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4일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중증환자 전담 병상 939개 중 521개가 사용 중으로, 남아있는 병상은 418개다.
권역별로 보면 서울 128개, 경기 97개, 인천 31개 등 수도권에 256개가 남았다.
충청권에는 대전 2개, 세종 3개, 충북 19개, 충남 5개 등 29개가 있다.
호남권에서는 광주 8개, 전북 18개, 전남 7개 등 33개, 경북권에서는 대구 28개, 경북 2개 등 30개가 비어있다.
경남권을 보면 부산 17개, 울산 9개, 경남 19개 등 45개의 병상이 활용 가능하다.
강원에는 18개 제주에는 7개의 병상이 남아있다.
준-중환자 병상은 전국 163개가 비어있으며 전남, 경북에는 남아있는 병상이 없고 제주에는 1개, 인천에는 2개, 대전과 전북에는 각각 3개의 병상만 남았다.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은 9364개 중 321개가 활용 가능하다.
무증상·경증 환자가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는 정원 2만118명 중 현재 1만477명이 입소해 가동률 52.1%를 나타냈다. 추가 입소 가능한 인원은 964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