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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학기 개학에 어린이집·초등학교 집단감염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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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초등학교 관련 13명, 순천 중학교 관련 9명 감염

 

[시사뉴스 신선 기자]  2학기 개학 이후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등 교육·보육기관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5일 0시까지 실시한 역학조사 결과를 보면 충남 아산시 초등학교 관련 집단감염으로 2일부터 현재까지 13명이 감염됐다.

첫 확진자인 지표환자는 강사이며, 학생 11명, 확진자의 가족 1명이 감염됐다.

전남 순천에서는 중학교 내 집단감염으로 학생 9명이 확진됐다.

인천 서구에서는 어린이집 관련 집단감염으로 누적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표환자인 종사자 1명과 원아 7명, 가족 7명이 감염됐다.

 

이 밖에 교육·보육기관 관련 집단감염 중에서 충남 서산 소재 고등학교 관련 7명, 충남 부여군 소재 대학교 관련 10명, 전북 전주 소재 고등학교 관련 7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도권에선 서울 서대문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5명, 서울 동대문구 시장 관련 5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충청권에서는 대전 건설현장 관련 13명, 대전 휘트니스센터 관련 5명, 충남 아산시 자동차 부품회사 관련 16명, 충남 논산시 유리제조업 관련 7명 등이 감염됐다.

호남권에선 광주 광산구 물류센터 고나련 6명, 광주 서구 가족 모임 관련 4명이 확진됐고 경북권에서는 대구 달서구 교회 관련 9명, 경북 구미시 교회 관련 8명이 감염됐다.

경남권에서는 부산진구 소재 사업장3 관련 2명, 울산 중구 소재 식당 관련 2명, 경남 함안군 소재 제조회사 관련 1명의 확진자가 파악됐다.

지난 8월23일 0시부터 9월5일 0시까지 신고된 2만4049명의 확진자 중 47.7%인 1만1474명은 선행 확진자의 접촉으로 감염됐다. 12.7%는 지역집단발생 사례이고 2.3%은 해외 유입, 1.2%는 병원 및 요양병원 등에서 감염됐다. 6명은 해외 유입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한 감염 사례다.

지역사회 내 무증상 확진자 수를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감염경로 '조사 중' 사례는 36.0%인 865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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