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신선 기자]
경기도는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507명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루 확진자 수는 추석연휴 검사자 수 감소 영향으로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8만2459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503명, 해외유입 감염 4명 등이다.
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안산시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 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3명이다.
또 수원시 건설현장 관련 1명(누적 12명), 안양시 교회 관련 3명(누적 18명), 안산시 원단제조업 관련 2명(누적 67명), 안산시 노래방 관련 2명(누적 45명), 부천시 태권도학원 관련 2명(누적 25명), 화성시 철강제조업 관련 2명(누적 20명) 등이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217명이며,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
도내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확진자 치료 병상은 전체 2223곳 가운데 81.6%인 1816곳이, 중증 환자 치료 병상은 235곳 가운데 129곳이 사용 중이다.
생활치료센터 12곳은 전체 수용규모 4354명 가운데 2476명(56.8%)이 입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