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1차 접종 61만여명, 접종 완료 41만여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모두 3천774만9천854명, 전체 인구 대비 73.5%로 집계됐다.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44.8%다.
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1차 접종자는 61만4616명 늘어 누적 3774만9854명이다.
지난 2월26일부터 211일 동안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73.5%가 1차 접종을 받은 셈이다. 18세 이상 기준(4413만9260명)으로는 85.5%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도 41만3458명 늘어 2299만7770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44.8%, 18세 이상 성인 기준 52.1%다.
백신별 1차 접종자는 모더나 32만4794명, 화이자-바이오엔테크 28만4830명, 얀센 4508명,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484명 등이다.
2차 접종자는 화이자 32만7416명, 모더나 7만2675명, 아스트라제네카 8859명(화이자 교차 접종 6317명) 등이다. 얀센 접종자는 '1차 접종'과 '접종 완료' 통계에 모두 추가되지만 접종 건수는 1건으로 기록된다.
지난 사흘간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한 사례는 1만1255건 늘어 누적 24만7395건이다.
사망 의심신고는 18건으로 아스트라제네카 7건, 화이자 8건, 모더나 3건 등이다. 당국은 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성을 조사 중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35건,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249건이며 나머지는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