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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51명 신규 확진…동구 시장 집단감염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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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역 접촉 확진자 11명
동구 시장 4명 감염, 상인 200명 검사
서구 시장 1명 늘어 40명째

 

[시사뉴스 신선 기자]  부산 동구의 시장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부산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5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하루 50명대 확진 규모는 지난 17일(53명) 이후 8일 만이다.

부산시는 지난 24일 오후 5명, 25일 오전 46명 등 하루새 51명(부산 1만2494~1만2544번 환자)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중 접촉자는 37명, 감염원 불명 사례는 14명이다. 타지역 확진환자의 접촉자는 총 11명(대구 5명, 서울 4명, 경기도 2명)이다. 

접촉자의 경우 가족 19명, 지인 13명, 동료 3명이며,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음식점 2명 등이다.

먼저 동구 소재 시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23일 이 시장 상인 1명이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된데 이어 접촉자 조사를 통해 전날 첫 확진자의 가족이자 함께 종사하는 상인 1명과 인근 상점의 상인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이날 인근 상점의 상인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상인 4명으로 늘어났다.

부산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시장 건물의 같은 층 상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시장 관련,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 누계는 총 40명(종사자 28명, 가족 등 접촉자 10명, 이용자 2명)으로 늘어났다.

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감염경로와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입원환자 중 이날 48명이 퇴원해 누적 격리해제자는 총 1만1862명이며, 누적 사망자 155명이다. 자가격리 인원은 7250명(접촉자 4130명, 해외입국자 3120명)이다.

현재 입원치료 중인 확진자는 535명(타지역 확진자 5명, 검역소 확진자 3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14명이다.

전날 백신 접종 인원은 1차 3만8222건, 접종 완료 2만6601건이 추가됐다. 이로써 부산 전체 인구의 73.5%(246만6926명)가 1차 접종을 했으며, 접종을 완료한 시민은 46.4%(155만688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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