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08 (수)

  • 맑음동두천 19.2℃
  • 맑음강릉 15.8℃
  • 구름조금서울 18.6℃
  • 맑음대전 19.5℃
  • 맑음대구 15.8℃
  • 맑음울산 13.2℃
  • 구름조금광주 18.8℃
  • 맑음부산 14.3℃
  • 맑음고창 16.5℃
  • 구름조금제주 16.7℃
  • 구름많음강화 13.0℃
  • 구름조금보은 18.3℃
  • 맑음금산 17.7℃
  • 구름많음강진군 16.7℃
  • 맑음경주시 14.5℃
  • 맑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동서발전,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완료

URL복사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지난 9월 30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에 대한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고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10월 산업부에 실시계획 신청 이후, 약 11개월에 걸쳐 환경부, 농림부, 국토부 등 11개 정부 부처 및 지자체와 분야별 요구사항을 협의해왔으며, 지난달 16일 관계 부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전원개발사업 추진위원회’ 심의 통과 후, 최종 고시가 이루어짐에 따라 실시계획 승인절차를 최종 완료하게 됐다.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은 전원개발촉진법에 따라 발전소 건설 세부 시행계획 및 관련 인허가 등이 협의 완료되고 토지수용권이 확보되는 등 현장 건설공사를 최종 허가하는 것이다.

 

이번 승인으로 본공사 준비를 위한 대비공사 등 음성천연가스 발전소 건설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동서발전은 9월말 현재 토지소유주와의 협의를 통해 사업부지의 약 63%를 확보했으며, 실시계획 승인이 완료된 만큼 보상을 위한 물건조사와 토지수용 재결신청 등을 통해 잔여부지에 대한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은 정부 에너지 전환 정책에 있어 제1호 연료전환 사업인 만큼 실시계획 승인이 가져다주는 상징성이 크다”며, “향후 발전소 건설을 통해 국가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함은 물론이고 지역 일자리 창출, 주민지원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전원개발실시계획 승인에도 불구하고 발전소 건설 인근 일부 주민들이 여전히 반대를 하고 있는 만큼, 주민 우려사항 설명과 갈등 해소를 위해 지자체 등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대화 노력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음성천연가스발전소는 사업비 약 1조 2,000억 원이 투입되는 1,122MW(561MW×2개 호기)급 발전소이다. 오는 10월 건설사무소 설치공사를 시작으로 2022년 6월 본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2024년 12월에 1호기를, 2026년 12월에 2호기를 각각 준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조정식·추미애·정성호·우원식 4파전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선출은 더불어민주당 5·6선의 중진들의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민주당 의장 후보 등록 마감날인 8일 오후까지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후보는 6선의 조정식 의원과 추미애 당선인, 5선의 우원식·정성호 의원이 등 4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5선 고지에 오른 박지원 당선인도 국회의장 선거 출마를 고심했으나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은 제가 나설 때가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추 당선인과 정 의원은 이날 각각 기자회견과 보도자료를 통해 출사표를 던지고 후보 등록 서류를 냈다. 조·우 의원은 전날 출마 선언과 함께 등록을 마쳤다. 추 당선인은 기자회견에서 "민의를 따르는 '개혁국회'를 만들어 민생을 되살리고, 평화를 수호하며,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며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 개혁입법과 민생입법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 본인 및 가족 등이 관련된 이해충돌 사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제한, 국회 예산 편성권한 신설, 의장 독주 및 전횡 방지를 위한 의장 불신임 권한의 당·당원 위임, 국민발안제 도입 등을 공약했다. 친명계 핵심인 정성호 의원은 "국회의장이 되면 총선 민의를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