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발생 1395명…사망 21명 늘어 2766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4일 신규 확진자 수는 1423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423명 증가한 35만1899명으로 집계됐다.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전날 1508명보다는 85명 줄었지만, 일주일 전 일요일인 17일 1420명보다는 3명 많은 수치다. 지난 20일 1571명을 기록한 후 21일 1441명, 22일 1439명, 23일 1508명, 24일 1423명 등 나흘 연속 1400명대 중반에서 1500명 안팎을 기록 중이다.
하루 네자릿수 확진자 발생은 지난 7월7일부터 110일째, 1000명대 발생은 16일째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395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516명, 서울 514명, 인천 99명 등 수도권에서 80.9%인 1129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266명(19.1%)이 나왔다. 충남 62명, 충북 38명, 부산 32명, 대구 30명, 경남 26명, 경북 24명, 강원 13명, 전북 10명, 전남 9명, 대전·제주 각 8명, 광주 4명, 울산 2명 등이다. 세종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명이다.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7명, PCR 음성 확인서를 소지한 무증상자 21명이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내국인은 12명, 외국인은 16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1명 늘어 누적 2766명, 누적 치명률은 0.79%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545명 늘어난 2만5740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857명 증가한 32만3393명으로, 격리 해제 비율은 91.90%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1명 감소한 31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