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20 (월)

  • 맑음동두천 16.5℃
  • 맑음강릉 15.4℃
  • 맑음서울 18.5℃
  • 맑음대전 17.4℃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16.3℃
  • 구름조금광주 18.1℃
  • 맑음부산 18.0℃
  • 구름조금고창 14.4℃
  • 구름조금제주 18.8℃
  • 구름많음강화 16.2℃
  • 맑음보은 16.6℃
  • 맑음금산 14.6℃
  • 맑음강진군 15.1℃
  • 맑음경주시 15.0℃
  • 맑음거제 16.9℃
기상청 제공

e-biz

비브스튜디오스, AR로 제작된 ‘키스 더 유니버스’ 통해 실감형 콘텐츠 선보여

URL복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사 비브스튜디오스(대표 김세규)가 KBS 다큐멘터리쇼 ‘키스 더 유니버스’를 통해 실감형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5일 전했다.

 

키스 더 유니버스는 프리젠터가 등장해 AR로 등장하는 캐릭터와 소통하는 신개념 다큐멘터리쇼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비브스튜디오스는 티라노사우루스나 화성 탐사 장비처럼 실제로 경험하기 어려운 것들을 AR로 제작한 실감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KBS 홀에 등장한 티라노사우루스로 이목을 끌었던 1편에 이어 2편 ‘화성 인류’에서는 지구를 벗어나 우주로 떠난 인류의 화성 탐사 장면을 AR로 선보였다. 특히, 거대한 국제 우주 정거장 ISS(International Space Station)부터 NASA의 이동형 탐사 로봇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 탐사 드론 인저뉴어티(Ingenuity),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 등 다양한 우주 장비를 무대로 소환했다.

 

3편 ‘코스모스 사피엔스’는 지난 이야기를 갈무리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1, 2편에 나왔던 공룡과 화성 탐사 장비가 AR로 재등장하며 이들을 제작한 비브스튜디오스 제작진의 인터뷰와 제작 과정도 함께 소개됐다.

 

키스 더 유니버스를 연출한 나원식PD와 송웅달 PD는 “이번 키스 더 유니버스를 기획하면서 새로운 콘텐츠를 위해 AR과 초대형 비디오 월의 연동이 가능한 업체가 필요했다. 특히 티라노 사우루스, 국제 우주 정거장 등 AR 캐릭터들의 디테일과 비디오월과 연동된 자연스러운 구현, 프리젠터와의 상호작용 등 모든 것이 도전이었는데 제작진의 노력과 비브스튜디오스의 기술력 덕분에 차질 없이 녹화를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비브스튜디오스 김세규 대표는 ”이번 촬영에 활용되었던 통합 제어 솔루션 ‘VIT(ViveStudios Immersive Technology)’는 영화와 뮤직비디오 등 제작에 활용되었던 버추얼 프로덕션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라이브 콘텐츠에도 특화되어 있다”라며 “이번 키스 더 유니버스를 시작으로 방송에도 최신 기술을 도입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이화순의 아트&컬처] 다른 듯 닮은 남매 작가 윤석남 윤석구 첫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
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85)과 조각가 윤석구(77)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석구의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전은 두 남매가 함께 여는 첫전시다. 윤석남은 2000년대 초반 그린 드로잉 80여 점을, 윤석구는 미발표 신작 17점을 내놓았다. 두 사람이 미술로 함께 한 것은 2012년 전북 익산국제돌문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조각이 유일하다. 이번 전시는 동생 윤석구의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윤석남의 2000년대 드로잉을 소개한다. #윤석구, 물질적 욕망 부추기는 자본주의 비판 “살아가면서 하나의 틀에서 출발하는데, 이러한 틀을 극복하지 못하는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하며 ‘치유와 새 생명 탄생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하게 됐습니다.” 윤석구는 15년 전 독일 유학에서 돌아온 후 원광대학 미술대학에서 제자를 기르고 작업을 하면서 숙명적인 틀을 느꼈다고 한다. “비슷한 작업을 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