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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제2회 '디지털금융 국제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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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 금융의 핵심기술을 다루는 부산대학교 내 디지털금융·핀테크·보안·블록체인 관련 연구·교육 기관들이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디지털금융 전환을 위한 선진 기술 이해와 활용의 장을 마련했다.

 

부산대학교는 교내 BK21 디지털금융 교육연구단, 핀테크융합전공, 융합보안대학원, 블록체인 플랫폼 연구센터와 국민대학교 정보기술연구소 공동 주최로 지난 3일 오후 부산 신라스테이 해운대 볼룸에서 「제2회 디지털금융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홍태호 부산대 BK21 디지털금융 교육연구단장(경영학과 교수)의 환영사와 박수영 국회의원의 축사, 미국 일리노이 시카고대 크리스토퍼 웨스트랜드(J. Christopher Westland) 교수의 ‘블록체인, DeFi 계약과 암호화폐 시장’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디지털금융 관련 전문가들이 다양한 강연을 펼쳤다. 

 

강연은 △ 김진한 경남은행 디지털금융 본부장의 ‘디지털시대의 은행의 미래’ △ 현승임 KPMG 삼정 회계법인 전무의 ‘가상화폐 관련 회계처리 이슈’ △ 이창선 우리은행 팀장의 ‘Digital Transformation & Digital 「Finance」 Transformation’ △ 배경일 아톰릭스랩 공동창업자의 ‘탈중앙화 시대의 메가 트렌드와 새로운 강자들’ △  박재현 일본 교토공대 교수의 ‘Design Thinking을 통한 고객중심 비즈니스 가치창출’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Design Thinking(디자인적 사고)은 구글·애플·삼성·현대 등 국내외 기업들의 혁신 창출 방법론으로 전반적인 비즈니스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적용되고 있는데, 부산대 경영학과에서도 현장 중심 교과목으로 ‘디자인적 사고’를 운영해 이날 국제포럼에서 최종 우수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해당 교과목은 현재 대학에서 강조하는 혁신교육법인 PBL(Problem-Based Learning)을 적용한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으로, 스타트업 기업인 ㈜아토마토와 기웅정보통신㈜의 비즈니스 문제를 대학원생들이 협업해 마케팅전략을 수립하도록 했다. 

 

또한 ‘디지털금융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미국 조지 워싱턴대 박영기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철호 교수, 블록체인 관련 기업인 아톰릭스랩 공동창업자 배경일 이사가 패널로 참여해 블록체인 기술의 등장으로 인한 디지털금융 시장의 변화와 앞으로의 역할을 모색했다.

 

‘디지털금융 국제포럼’은 앞으로 매년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국내외 디지털금융 전문가와 함께 최신 기술과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글로벌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과 부산 금융중심지 선진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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