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1 (토)

  • 흐림동두천 19.8℃
  • 구름많음강릉 24.9℃
  • 흐림서울 20.9℃
  • 구름많음대전 23.1℃
  • 흐림대구 23.1℃
  • 흐림울산 21.0℃
  • 흐림광주 23.4℃
  • 흐림부산 19.6℃
  • 흐림고창 22.2℃
  • 흐림제주 24.1℃
  • 구름많음강화 19.2℃
  • 구름많음보은 22.0℃
  • 구름많음금산 22.4℃
  • 구름많음강진군 23.2℃
  • 흐림경주시 24.3℃
  • 흐림거제 19.8℃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울산 북구, 평생학습관 남성요리교실 호응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남성요리교실'에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북구 평생학습관은 지난 21일부터 '남성요리교실'을 개설해 운영중이다. 수강생 대부분은 50~60대로, 요리를 처음 접하는 남성들이다. 

 

수업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지난 21일 첫 수업은 반찬으로 인기가 많은 달걀 장조림이었다. 수강생들은 서툰 솜씨로 강사의 말에 따라 차근차근 요리를 완성해 갔다. 

 

한 수강생은 "퇴직 후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 났는데 혼자서도 끼니를 해결해 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 요리는 배우고 싶었는데 지금까지 기회가 없었다"며 "남성만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이라 부담감 없이 나올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60대 또 다른 수강생은 "요리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알려줘서 수업 초반에 가졌던 걱정이 사라졌다"며 "다가오는 명절에는 수업에서 배운 요리를 가족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남성요리교실은 3월 11일까지 순두부찌개, 도토리 묵채, 오이 깍두기, 버섯들깨찜, 부대찌개, 연잎밥 등 한식 위주의 요리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북구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최근 요리에 관심을 갖는 남성들이 늘어남에 따라 여성 위주의 요리교실에서 벗어나 남성들만을 위한 수업을 개설하게 됐다"며 "8회 과정 운영 후 수강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다양한 교육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민주 초선 당선인, ‘채상병 특검’ 수용 촉구 농성 돌입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제22대 국회 초선 당선인들은 10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조건 없는 '채 상병 특검법' 전면 수용을 촉구하며 농성에 돌입했다.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해병 특검 관철을 위한 초선 당선인 비상행동 선포식'를 갖고 윤 대통령이 채 상병 특검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더 큰 규모의 공동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어제 윤 대통령의 취임 2년 기자회견이 있었다. 지난 총선 대다수 국민들이 요구해 온 채 해병 특검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없었다"며 "윤 대통령 자신과 대통령실이 연루된 의혹 사건에 대한 특검을 거부하는 건 스스로 진실을 은폐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그동안 수차례 특검을 거부한 자가 범인이라고 주장해 왔다. '셀프 면죄부'를 통해 진실을 회피하는 게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책임있는 태도로 채해병 특검을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은 윤 대통령에게 특검 수용을 압박한다는 의미에서 이날부터 국회 본청 앞 농성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선포식에 참여한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민 생명을 놓고 흥정하듯 조건부 특검을 운운하는 것 자체가 오만"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3D 입체영상 대형 LED 화면으로 감상하는 '경복궁' '첨성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다가오는 5월 17일 ‘국가유산청’출범을 맞이하여 5월 10일(금)부터 19일(일)까지 서울역 대합실(2층) 내 공항철도 입구(서부역 방면)에서 「국가유산 디지털 홍보관(이하‘홍보관’)」을 운영하며, 이를 기념하는 개관식을 5월 10일 오전 11시에 개최한다. 이번 홍보관은 서울역을 오가는 국내외 이용객들에게 국가유산 체계 전환과 ‘국가유산청’의 출범 소식을 홍보하고, 국가유산의 미래 가치를 담은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의 개발·보급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활용사례(성과)를 널리 알리려는 취지로 운영된다. 홍보관에서는 국가유산청 디지털 정책 홍보 영상과 국가유산 3차원(3D) 입체영상을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을 통해 시청할 수 있고, 「경복궁」, 「경주 첨성대」, 「금관총 금관 및 금제 관식」 등 다양한 국가유산을 소재로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3차원 입체 사진(홀로그램), 양방향(인터랙티브) 기술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한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들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개관식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서영석 서울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개관 기념 축사를 비롯해 국악 비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