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화요일인 10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4만239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8시간 동안 신규 확진자는 총 4만239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4만8573명보다 6179명, 1주 전인 지난 3일 4만7249명보다는 4855명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 경기 1만304명, 서울 6207명, 인천 2083명 등 수도권에서 1만8594명(43.9%)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2만3800명(56.1%)이 감염됐다. 지역별로 대구 2153명, 경북 3326명, 부산 1259명, 울산 1258명, 경남 2794명, 대전 1431명, 세종 371명, 충남 1770명, 충북 1676명, 광주 1665명, 전남 1875명, 전북 1963명, 강원 1638명, 제주 621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을 전망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9933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