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오늘(11일) 6·1 지방선거(지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 선대위 출범식 및 공천장 수여식을 진행한다.
총괄선대위원장은 당 상임고문이자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가,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윤호중·박지현 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각각 맡는다.
선대위 출범을 계기로 민주당은 이날부터 지선 및 재보궐 선거 체제로 본격 전환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지선 광역단체장 후보로 ▲서울시장 송영길 ▲경기지사 김동연 ▲인천시장 박남춘 ▲강원지사 이광재 ▲세종시장 이춘희 ▲광주시장 강기정 ▲부산시장 변성완 ▲울산시장 송철호 ▲대구시장 서재헌 ▲제주지사 오영훈 ▲충남지사 양승조 ▲충북지사 노영민 ▲전남지사 김영록 ▲전북지사 김관영 ▲경남지사 양문석▲경북지사 임미애 ▲대전시장 허태정을 각각 냈다.
지선과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에는 인천 계양을에 이 후보를 비롯해 ▲경기 성남분당갑 김병관 후보 ▲강원 원주갑 원창묵 후보 ▲충남 보령서천 나소열 후보 ▲대구 수성을 김용락 후보 ▲제주 제주을 김한규 후보 ▲경남 창원의창 김지수 후보를 전략 공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