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평택시협의회는 국민의힘 최호 평택시장 후보와 간담회를 가지고 지지를 선언했다.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평택시협의회 김현란 회장과 주요 회원 10명은 12일(목) 최호 후보와 간담회를 열고 건설협회의 현안에 대해서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협회는 최호 후보에게 각종 관급공사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공사 전 과정에서 평택시 공무원들과의 소통이 보다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최호 후보는 “시장이 되면 관급 공사의 투명성은 물론 평택시에서 발주하는 공사들에 대해서는 협회의 요구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무엇보다 공무원들이 공사주체들과 원활한 소통이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점검하고 반드시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한건설협회는 1945년 발족하여 70여년의 역사를 가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건설단체이다. 건설산업기본법 제 50조에 의거하여 설립된 법정단체로서 현재 200만 건설인을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경기도에만 1,700여 건설업체들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