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10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809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 8854명보다 760명, 1주 전(3일) 1만1411명에 비해 3317명 적은 규모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최소 8094명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3710명(45.8%)이 발생했다. 경기 1998명, 서울 1384명, 인천 328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4384명(54.2%)이 확진됐다.
경북 625명, 대구 505명, 경남 472명, 강원 383명, 전남 318명, 충북 304명, 충남 303명, 울산 295명, 전북 275명, 대전 250명, 광주 226명, 부산 218명, 제주 111명, 세종 99명 등 순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3시간이 남은 만큼 오는 11일 0시 기준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1만명 안팎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315명이었다. 금요일 기준 1만명 아래 규모 발생은 20주만에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