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1 (월)

  • 구름조금동두천 10.8℃
  • 맑음강릉 8.4℃
  • 구름조금서울 14.3℃
  • 흐림대전 15.8℃
  • 흐림대구 12.3℃
  • 박무울산 10.0℃
  • 흐림광주 17.2℃
  • 흐림부산 13.0℃
  • 흐림고창 15.6℃
  • 구름많음제주 16.8℃
  • 맑음강화 13.1℃
  • 흐림보은 12.4℃
  • 흐림금산 14.4℃
  • 흐림강진군 14.9℃
  • 흐림경주시 10.3℃
  • 흐림거제 13.2℃
기상청 제공

국제

中, 펠로시 대만 방문 강행은 “역내 평화·안정 훼손” 비난

URL복사

“'하나의 중국 원칙'‧3건의 미중 공동성명 훼손”
“미‧중 관계 정치적 기반 심각한 영향 초래해”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중국 정부는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대만 방문을 강행한데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신화와 중앙통신 등이 3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전날 늦게 성명을 내고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이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현저히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외교부는 펠로시 하원의장을 태운 미국 정부 전용기가 타이베이 쑹싼(松山) 공항에 착륙한 직후에 이 같은 성명을 공표했다.

 

성명은 펠로시 의장의 대만행으로 인해 미중 관계의 정치적 기반이 심각하게 영향을 받았다며 미국에 강력하고 엄중하게 항의했다고 밝혔다.

 

대만 문제를 관장하는 중국공산당 중앙 대만사무판공실도 별도의 성명을 통해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이 미국과 대만 간 관계 유착을 확대하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규탄했다.

 

성명은 펠로시 의장의 대만행이 중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크게 침해하고 '하나의 중국 원칙'과 3건의 미중 공동성명을 엄중하게 어기고 국제법과 국제 관계를 규율하는 기본규칙을 짓밟았으며 미국이 중국에 향한 약속을 깨고 대만독립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냈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성명은 이러한 움직임에 결단코 반대하며 중국의 강력한 비난과 항의를 표명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제21대 대통령 선거/국민의힘】 1차 8명 경선 레이스 시작...범보수 구심점은 누가?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8명의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1차 경선 후보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 8명이다. 4명으로 후보가 추려지는 1차 경선(컷오프)은 22일 발표된다. 1차 경선 방식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인데,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해 타 정당 지지층을 배제한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여론조사에서 범보수 대선 후보 1위로 나오며, 이재명 후보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경선 미디어데이 개최...“이재명 막을 것” 국민의힘은 17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1차 경선 토론회 A조에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대선 경선 후보가, B조에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후보를 각각 편성했다. 후보자들은 각자 행사장에 도착한 순서에 따라 자신의 조와 번호를 선택했다. 안철수·김문수·유정복·이철우·나경원·양향자·한동훈·홍준표 후보 순이다. 각 조마다 다른 토론 주제를 두고, 본인의 상대를 직접 결정하는 방식이다. A조의 주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