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글로벌 광반도체 전문 기업 서울반도체가 2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서울반도체는 2분기 매출액이 295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수혜를 입었던 전년 3368억원 대비 12.2% 감소했지만 전 분기(2876억원) 대비 2.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8억원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서울반도체는 지난해 4분기 마이너스(-) 64억원, 올해 1분기 –70억원 순으로 손실이 누적돼왔다. 이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자동차 사업부의 매출 증대가 주요인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