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서비스가 15일 오후 갑작스럽게 불통이 된 가운데 사측은 '오후 3시 30분 경 데이터 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알렸다.
카카오 측은 당일 오후 4시 12분 트위터을 통해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서비스가 원할치 않다'며 '빠른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밝혔다.
현재 카카오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카카오페이 ▲카카오택시 ▲카카오버스 ▲카카오지하철 ▲카카오맵 ▲카카오페이지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메일 ▲주차장 정산시스템 등을 비롯 ▲다음카페 ▲티스토리 ▲멜론 스트리밍 등 모든 서비스가 접속이 불가능하다.
카카오톡 공지가 있기 전까지 사용자들은 인터넷 오류를 의심, 통신사 고객센터 전화가 불통되는 등 여파가 있기도 했다.
카카오 측은 SNS 공지 외 아무런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