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0 (일)

  • 구름조금동두천 23.9℃
  • 구름조금강릉 17.0℃
  • 맑음서울 23.7℃
  • 맑음대전 23.3℃
  • 흐림대구 15.2℃
  • 흐림울산 14.1℃
  • 구름많음광주 24.5℃
  • 흐림부산 15.1℃
  • 맑음고창 21.7℃
  • 구름많음제주 19.6℃
  • 맑음강화 21.0℃
  • 맑음보은 19.4℃
  • 구름조금금산 24.4℃
  • 구름많음강진군 19.6℃
  • 흐림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국제

“美공화당 ‘영 김’ 하원의원 당선 확실”...재선 유력

URL복사

한인 연방의원 4인방 중 3명 하원진출 성공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한인 연방의원 4인방 중 한 명인 영 김(공화·캘리포니아주 40지구) 하원의원 승리가 확실시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CNN은 재선에 도전하는 한국계 영 김 하원의원이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김 하원의원은 개표가 59% 진행된 가운데 58.5%(10만9992표)를 얻어 41.5%(7만7939표)를 획득한 민주당의 아시프 마흐무드 후보에 앞섰다.

 

한국명이 최영옥인 김 하원의원은 1962년 인천 출생으로 1975년 가족과 함께 괌을 거쳐 하와이로 이민을 갔다.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금융계에서 일하다 의류 사업 관련 일을 했다. 이어 비영리기구에서 일하다 남편의 권유로 에드 로이스 전 하원의원의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2014년 캘리포니아 주의회 하원의원에 당선됐으나 2년 뒤 재선에 실패했다. 그는 2018년 중간선거 당시 연방 하원의원에 도전했으나 민주당 길 시스네로스 후보에 패배했다. 2020년 선거에서 시스네로스와 다시 맞붙어 지난 패배를 설욕하며 캘리포니아 39구에서 당선됐다.

 

앞서 앤디 김 하원의원과 '순자'라는 한국 이름을 갖고 있는 매릴린 스트리클런드 하원의원의 당선이 확정했다.

 

특히 앤디 김 의원은 이번 승리로 지난 1996년 3선 고지에 올랐던 김창준 전 의원 이후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3선에 성공했다.

 

또 한 명의 한인 후보인 미셸 박 스틸(공화·캘리포니아 45지구) 하원의원도 재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스틸 의원은 개표 55% 상황에서 54.6%%(7만9229표)의 득표율로 45.4%의 득표율을 기록한 민주당 제이 첸 후보에 앞서 있다. CNN은 아직 스틸 의원의 승리를 확정짓지 않은 상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제21대 대통령 선거/국민의힘】 1차 8명 경선 레이스 시작...범보수 구심점은 누가?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8명의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1차 경선 후보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 8명이다. 4명으로 후보가 추려지는 1차 경선(컷오프)은 22일 발표된다. 1차 경선 방식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인데,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해 타 정당 지지층을 배제한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여론조사에서 범보수 대선 후보 1위로 나오며, 이재명 후보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경선 미디어데이 개최...“이재명 막을 것” 국민의힘은 17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1차 경선 토론회 A조에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대선 경선 후보가, B조에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후보를 각각 편성했다. 후보자들은 각자 행사장에 도착한 순서에 따라 자신의 조와 번호를 선택했다. 안철수·김문수·유정복·이철우·나경원·양향자·한동훈·홍준표 후보 순이다. 각 조마다 다른 토론 주제를 두고, 본인의 상대를 직접 결정하는 방식이다. A조의 주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