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7,416명 늘어난 누적 30,157,01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7,416명 중 22명이 해외 감염자며, 나머지는 국내 지역사회 감염자로 7,394명이다. 이 중 6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30명 늘어 누적 33,420명이다. 전날 숨진 30명 가운데 29명이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전체 96.7%였고, 나머지 1명은 50대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인 치명률은 그대로 0.11%다.
병원 등에 입원하고 있는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18명 줄어 402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3일째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60세 이상 고령층이 353명(87.8%), 신규입원 환자 수는 41명이다.
동절기 추가 접종자 수는 412명 늘어 누적 6,100,483명이다. 전 국민 대비 접종률은 12.9%를 보이고 있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3.8%로 11일 연속 20%대로 유지되고 있다. 전체 보유병상 1,565개 중 1,193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의 경우 1,565개 중 176개(11.2%)가 사용 중이다.(1. 29. 18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