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1.24 (일)

  • 맑음동두천 11.6℃
  • 맑음강릉 13.0℃
  • 맑음서울 13.6℃
  • 맑음대전 14.6℃
  • 구름많음대구 14.5℃
  • 구름조금울산 13.6℃
  • 맑음광주 15.4℃
  • 구름많음부산 15.8℃
  • 맑음고창 15.3℃
  • 흐림제주 14.0℃
  • 맑음강화 11.5℃
  • 맑음보은 13.4℃
  • 맑음금산 14.6℃
  • 맑음강진군 16.3℃
  • 구름조금경주시 14.7℃
  • 맑음거제 14.0℃
기상청 제공

정치

윤 정부 첫 '방위산업협의회' 이종섭·이창양 공동주재…'방산전시회' 주도국으로 참가

URL복사

"범정부적인 협력으로 하나의 팀 돼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방부는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공동 주재했다고 14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방위산업발전협의회는 방위산업발전법 시행령 제22조에 근거한 법정 협의회로, 방위산업발전 및 수출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는 범부처 협의체다. 이번 회의는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국방장관, 산자부장관, 방사청장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2 방산수출전략회의 후속조치 방안 ▲방산수출 지원전략 ▲민·군기술협력 기본계획 ▲방위산업 금융지원 강화 방안 ▲국방우주전문기업 육성계획 등이 논의됐다.

특히 국방부는 지난해 11월 대통령 주관으로 진행한 '2022 방산수출 전략회의'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또 후속조치 방안을 세부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범정부 협력지원체계 개선과 2023년 중점관리 권역별 방산수출 추진전략을 연계한 방산수출 지원전략을 발표했다.

아울러 주요 방산수출국인 폴란드 방산전시회(MSPO)에 주도국으로 참가해 수출 진행 중인 무기체계를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홍보하는 등 유럽 시장 진출기반을 확보하고, 주변국으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세부전략을 논의했다.

산자부는 지난해 11월 방산수출전략회의에서 발표한 '방위산업의 수출 전략산업화'를 구체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제3차 민·군기술협력사업 기본계획'을 마련해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4대 방산 선도국 도약을 위해 민·군 협력으로 미래첨단기술 중심의 도전적인 연구개발(R&D)을 대폭 확대하고, 방위산업 경쟁력의 기반을 우주까지 확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민간이 주도하고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전략적 방향성을 가지고 4대 추진전략과 10대 과제를 도출했다.

방사청은 방위산업 진흥과 국방우주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방위산업 금융지원 강화 방안', '국방우주전문기업 육성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방위산업 금융지원 강화 방안의 이행을 위한 부처간 협조사항 및 방안 발표 이후의 추가적인 진행현황 등을 논의했다.

이종섭 국방장관은 "지난해 달성한 173억 달러라는 역대 최고의 방산수출 실적을 통해 대한민국의 무기체계가 세계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무기체계를 도입하는 주체는 개인이나 기업이 아닌 국가라는 점을 고려해 범정부적인 협력으로 하나의 팀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한동훈, ‘민생·정책 행보...野 정치 공세와 차별화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민생·정책 행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판결이후 대여 공세에 집중하는 민주당과 차별화하면서 정국 주도권을 되찾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한 대표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을 찾아 지도부와 간담회를 열고 "노동의 가치를 제대로 보답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와 정책을 추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한국노총이 제안한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 지원법, 일하는 사람 기본법, 정년 연장 등 노동계 현안에 대해 입장차를 확인하면서도 "큰 틀에서 공감한다"며 협의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전날에는 서울 영등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대출금리 인하와 육아휴직시 대체인력 지원 등을 약속했다. 한 대표는 "우리의 정치 목표는 성장을 도구로 모두를 위한 복지를 하겠다는 것이어야 한다"며 "성장의 목표가 우리 모두를 잘 살게 하기 위한 복지라는 점에 포인트를 맞춘다면, 많은 분들이 다시 뛰어서 예전과 같은 성장 궤도를 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데 공감하실 것"이라고

경제

더보기
농식품부, '제5회 김치의 날' 기념식 개최...행사 김장 김치 1122㎏ 기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2024년 제5회 김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여 행사에서 담근 김치 1122㎏와 쌀 1122㎏, 등을 기부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식품 최초로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김치의 날'을 맞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삼청각에서 '2024년 제5회 김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치의 날 기념식에는 김치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치산업 유공자, 김치품평회 수상자 등에 대한 시상, 김치의 날을 축하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기념식 이후에는 삼청각 정원에서 나눔의 김장 행사가 진행된다. 김장행사 후 농식품부는 당일 김장행사에서 담근 김치 등 김장김치 1122㎏와 김치와 잘 어울리는 우리 쌀 1122㎏, 돼지고기 1122팩(500g용 팩)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푸드뱅크사업단)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다. 또 기념식 이외에도 부대행사로서 새로운 김치 제품 전시·시식, 파브리치오 페라리 셰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김치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콘퍼런스 등도 진행된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김치산업은 최근 국내외에서 괄목할만한 성장과 변화를 보이고 있다"며 "김치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운주사 설화를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체험형 전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운주사문화관은 11월부터 운주사 설화를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체험형 전시 콘텐츠 ‘운주도사와 함께하는 거북이 여행’과 ‘운주사 두하늘의 신비’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운주사의 설화를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운주사의 문화적 가치를 보다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콘텐츠의 가장 큰 특징은 운주사의 스토리 자원인 설화와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기술을 결합한 융복합 문화콘텐츠라는 점이다. 관람객은 작품과 직접 상호작용하며 운주사의 이야기를 보다 생생하고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으며, 이는 운주사의 문화적 가치를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콘텐츠를 제작한 뉴작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혁신 제품과 신기술에 수여하는 세계적인 상인 ‘CES 2025’에서 2관왕을 수상한 기업으로,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운주사의 세계 유산적 가치를 조명하는데 한층 더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에서 선보이는 ‘운주도사와 함께하는 거북이 여행’ 콘텐츠는 운주사의 천불천탑과 창건 설화를 주제로, 운주도사와 함께 거북이를 타고 운주사를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