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8일 새벽 4시 40분쯤 강원 횡성군 우천면의 한 농축산물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공장 시설물 대부분이 불에 탄 가운데 잔화 작업이 진행됐고,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 뒤쯤 큰불이 잡혔다.
강원도소방본부는 불이 나자 오전 5시 대응 1단계에 이어 오전 5시39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며 인근 지역 원주·홍천·평창·영월 소방서에서 물탱크차를 추가 투입했다.
화재 진압에는 소방관 73명과 소방차 30대가 동원됐다.
화재 신고는 공장 관계자가 설비 확인 과정에서 발견하고 신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가 완전 진화되는 대로 정확한 재산 피해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