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13.3℃
  • 맑음강릉 23.1℃
  • 맑음서울 15.9℃
  • 맑음대전 14.5℃
  • 맑음대구 14.9℃
  • 맑음울산 14.7℃
  • 맑음광주 14.8℃
  • 맑음부산 16.8℃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5.9℃
  • 맑음강화 13.7℃
  • 맑음보은 12.4℃
  • 맑음금산 12.6℃
  • 맑음강진군 10.5℃
  • 맑음경주시 11.6℃
  • 맑음거제 12.5℃
기상청 제공

정치

김기현측, 안철수 '朴탄핵 국민의당이 가장 먼저 주장'

URL복사

安 "朴 탄핵 찬성한 분…말이 안 돼"에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18일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김시관 수석대변인은 "안철수 후보가 또다시 국민의힘을 '탄핵의 강'에 빠뜨리고 있다"며 "'국민의당이 가장 먼저 탄핵을 주장했고,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탄핵을 자기 공으로 삼던 안 후보 발언은 지금도 선명하다"고 했다.

또한 "선거관리위원회가 네거티브 자제를 촉구했음에도 안 후보 말이 갈수록 도를 넘고 있다"며 "우리 당의 비극마저 자기 정치를 위해 스스럼 없이 이용하려는 모습에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공세를 폈다.

앞서 안 후보는 전날 대구 동산병원을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신 분으로 알고 있다"며 "그런 분이 그런('민주당 DNA' '내부총질' 등) 말씀을 하신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이에 대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탄핵안을 압도적으로 통과시키겠다. 퇴진 의사를 밝혀도 탄핵 절차를 밟아야 한다' 30명이 넘는 국민의당 의원을 이끌고 탄핵을 앞장선 안 후보는 자신의 이 발언을 잊었는가"라며 "안 후보가 자랑하는 국민의당은 박 전 대통령 탄핵 외에 한 것이 무엇인가"라고 했다.

국회는 지난 2016년 12월9일 박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표결해 재석 299인 중 가 234표, 부 56표, 기권 2표, 무표 7표로 가결했다. 국민의당은 안 후보를 포함한 38명 전원이 발의에 참여했고, 새누리당은 발의에 참여하지는 않았으나 60여명이 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울산시장이었던 김 후보는 11월29일 전 박 전 대통령이 '여야 합의안에 따른 퇴진' 담화문을 발표하자 "대통령 퇴진을 최대한 앞당기도록 국회가 협상 절차에 즉시 착수해야 한다"고 긍정적 입장을 냈다.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에는 "민의를 반영한 당연한 결과로, 새누리당 당원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이화순의 아트&컬처] 다른 듯 닮은 남매 작가 윤석남 윤석구 첫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
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85)과 조각가 윤석구(77)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석구의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전은 두 남매가 함께 여는 첫전시다. 윤석남은 2000년대 초반 그린 드로잉 80여 점을, 윤석구는 미발표 신작 17점을 내놓았다. 두 사람이 미술로 함께 한 것은 2012년 전북 익산국제돌문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조각이 유일하다. 이번 전시는 동생 윤석구의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윤석남의 2000년대 드로잉을 소개한다. #윤석구, 물질적 욕망 부추기는 자본주의 비판 “살아가면서 하나의 틀에서 출발하는데, 이러한 틀을 극복하지 못하는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하며 ‘치유와 새 생명 탄생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하게 됐습니다.” 윤석구는 15년 전 독일 유학에서 돌아온 후 원광대학 미술대학에서 제자를 기르고 작업을 하면서 숙명적인 틀을 느꼈다고 한다. “비슷한 작업을 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