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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확진 4324명, 238일만에 최소…위중증 19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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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확진자는 4324명 늘어 누적 3043만3895명으로 나타났다.

국내발생 사례는 4311명, 해외유입 사례는 13명이다. 이 중 10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진된 이들이다.

해외유입 사례 13명 중 4명(30.8%)은 중국에서 들어온 입국자들이다. 공항 내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외에 지역사회에서 검사를 받은 장기체류 외국인, 내국인이 포함된 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704명, 인천 181명, 경기 1197명 등 수도권에서 2082명(48.1%)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2232명(51.6%)의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 201명, 대구 226명, 인천 181명, 광주 136명, 대전 143명, 울산 69명, 세종 47명, 강원 128명, 충북 196명, 충남 146명, 전북 123명, 전남 145명, 경북 241명, 경남 294명, 제주 137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8명 줄어든 197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해 7월28일 이후 207일 만에 100명대로 감소했다. 신규 입원 환자는 전날보다 3명 감소한 29명이다.

중환자실 가동률은 17.9%로 일주일째 10%대를 보였다. 보유 중환자 병상은 1045개로 858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783개 중 70개(8.9%)를 사용 중이다.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자는 306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2022년 12월 기준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 등록인구현황) 대비 접종률은 13.5%다. 연령별로는 12세 이상 13.5%, 18세 이상 14.3%, 60세 이상 32.3%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9명 늘어 누적 3만3865명이다. 신규 사망자 수는 지난해 10월18일 6명 이후 125일 만에 한 자릿수로 감소했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다.

한편 이날부터는 영유아들의 사전 예약을 통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지난 13일부터 시작한 당일접종을 통해 백신을 맞은 영유아는 총 92명이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영유아 예방접종 신규 예약 건수는 68명, 누적 20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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