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5일 '자랑스러운 명지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당일 경기도 용인 명지대 자연캠퍼스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유병진 총장과 윤상조 총동문회장이 시상했다. 이번 '자랑스러운 명지인상'은 염 의장 단독 수상으로 '2012년 경기도의원으로 시작 현 의장으로 성공적인 의정활동에 대한 공로'를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식에는 선정원 교학부총장, 박재현 행정부총장, 이현우 前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 염 의장을 축하했다.
염 의장은 “학교를 떠난 지 어느덧 36년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제 정치 여정을 살펴주고 높이 평가해준 저의 모교 명지대에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저에게 주신 상을 경기도의회의 성공과 자치분권 완성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라는 격려로 여기며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자랑스러운 명지인상은 명지대학교와 총동문회 주최로 학교의 명예를 빛낸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염종현 의장은 명지대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하고 1987년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