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오는 5월 5일부터 6일까지 구민체육광장에서 열리는 2023년 대구앞산축제와 연계하여 주민들에게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과 관련사항을 홍보하기 위해 OX퀴즈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남구청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와 주민들의 참여 유도를 위해 재활용품 및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OX퀴즈를 풀고 정답자에게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대나무로 제작된 칫솔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2023년 대구앞산축제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에 관한 교육과 함께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요일제와 헷갈리는 재활용품, 음식물 분리배출 방법도 적극 홍보한다.
특히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분리배출 방법과 필요성에 대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현재 남구청 내 운영 중인 투명페트병 무인 회수기 사용도 독려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재활용의 필요성과 정확한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자원 선순환 체계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버려지는 폐자원을 줄이고 재활용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