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BTL 부분 통합 마케팅 서비스를 통해 스포츠 콘텐츠를 기획, 생산하는 기업 블렌트가, 지난달 31일 챌린지 앱 ‘가자고' 개발사인 이지테크핀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블렌트가 운영하는 어반스포츠는 걷기와 피크닉 요소가 접목된 스프링워크서울과 한강나이트워크 42K를 개최하여 2030 세대가 약 1만 2,000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지테크핀은 GPS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켜 100대 명산 완등시 인증 NFT를 발급하고 운동한 거리만큼 리워드를 보상하는 가자고를 개발해 한국가상자산평가인증원에서 A- 등급을 획득하는 등 업계에서 기대가 크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지테크핀은 어반스포츠가 주최하는 이벤트에 GPS 기술 및 블록체인 기술을 지원을 하며, 블렌트는 이지테크핀과 함께 이벤트를 진행하고 마케팅 협업을 펼친다고 한다.
이미 양사는 지난 4월 15일 주최된 스프링워크서울에서 한차례 협업을 진행했다. 블렌트는 스프링워크 참여자들에게 ‘가자고' 앱을 홍보했고, 이지테크핀은 스프링워크에 브랜드 부스로 참가하여 ‘가자고'를 사용한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솜사탕을 증정했다. 스프링워크 참여자 중 약 25%인 1천여명이 가자고 브랜드 부스에 방문했다.
이지테크핀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블렌트와 이지테크핀은 한층 더 발전 형태의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준비 중인 이벤트는 7월 29일에 개최될 한강나이트워크 42K로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한강나이트워크 42K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어반스포츠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