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에서 국가 평생교육 백년지대계를 미리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강연이 열린다.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행복진흥원)은 오는 2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 이배용 위원장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교육위원회는 대한민국 10년 단위 국가 교육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교육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대통령 직속 행정위원회로 △대학입시제도 개편 △지방대학 발전 △전인교육 △직업·평생교육 △미래과학인재양성 등 5개 특위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강연에 나선 이 위원장은 교육인이자 역사학자로 이화여자대학교 13대 총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15대 회장, 한국학중앙연구원 16대 원장 등을 거쳐 현재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평생교육과 역사의식’이라는 주제로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이날 참석하는 평생교육기관은 행복진흥원과 대구시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관임을 인증하는 현판도 수여받게 된다.
지역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 및 관계자는 모두 참석이 가능하며 구글폼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이번 행사는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2023~2027년) 중 핵심과제인 ‘평생학습을 위한 국가-지자체-민간 협력체계를 구축’을 위한 대구시와 행복진흥원의 실천적인 노력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행복진흥원 평생학습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