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1.18 (월)

  • 맑음동두천 10.9℃
  • 구름많음강릉 16.0℃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3.6℃
  • 구름많음울산 17.4℃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11.3℃
  • 맑음제주 19.9℃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11.3℃
  • 구름조금금산 7.5℃
  • 맑음강진군 15.9℃
  • 구름조금경주시 14.7℃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경북문화관광공사-울릉군, 관광마케팅 3개 사업 운영

URL복사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울릉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울릉군으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6월부터 총 3개의 관광마케팅 사업을 운영한다.

 

공사는 2020년부터 울릉군의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함께 협업하여 다양한 테마관광 상품을 선보였다. 그중 올해의 테마는 해양관광, 울릉 마스코트(오기동이, 해호랑), 식도락 여행 이렇게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해양관광 테마 활성화를 위해 ‘울릉 바다속 이야기’ 사업을 운영한다. 울릉 바다속 이야기 사업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뉘는데, 해양레포츠 체험객을 대상으로 체험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이벤트와 울릉 천부해중전망대 내 무료 수중 공연 이벤트가 있다.

 

해양레포츠 체험비 지원은 스쿠버다이빙의 경우 30,000원, 프리다이빙이나 스노클링의 경우 10,000원이 각각 현금 지원된다. 그리고 무료 수중공연은 울릉 천부해중전망대 내에서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금·토에 각각 11시·13시에 진행한다. 바다 여건에 영향을 많이 받는 수중 공연 특성상 공연 시간이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으나 이는 어플리케이션(울릉알리미)에서 확인 가능하다.

 

다음으로 울릉 마스코트 테마와 관련해서는 ‘오기동이와 해호랑을 찾아라!’ 사업을 운영한다. 오기동이와 해호랑은 각각 울릉 특산품인 오징어와 호박을 상징하는 마스코트로 울릉 곳곳에 분포된 여러 형태의 마스코트들과 인증샷을 찍어 제출할 경우, 울릉사랑상품권 1만원권이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식도락 여행 테마 활성화를 위해 ‘울릉도 식도락 여행’사업을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울릉도 내 지정 먹거리를 먹고 이를 인증한 여행객을 대상으로 울릉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최대 3식까지, 개인당 총 3만원의 울릉사랑상품권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정 먹거리는 홍합밥, 따개비밥, 홍따밥, 따개비 칼국수, 오징어 물회, 꽁치물회, 오징어 내장탕, 독도새우, 산채비빔밥, 울릉 약소, 약소 불고기, 오삼불고기 이상 12종이다.

 

상기 3개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운영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사업별 필수 증빙서류를 제출하여야 보상 수령이 가능하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울릉도 내 다양한 테마의 관광상품 마련을 통해 관광객 대상 즐길 거리를 더욱 확대하고, 나아가 울릉 관광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선거법 위반’ 1심,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대법원에서 확정될 경우 이 대표는 의원직을 잃고, 대선 출마도 불가능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15일 지난 대선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받으면 의원직을 상실하고, 향후 5년간 피선거권이 제한돼 대선에 출마할 수가 없다. 재판부는 "선거 과정에서 유권자에게 허위사실을 공표하는 경우 민의가 왜곡되고 훼손될 수 있다"며 "피고인을 향해 제기된 의혹이 국민의 관심사인 상황에서 방송 매체를 이용해 파급력과 전파력이 컸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죄책과 범죄가 상당히 무겁다"며 "선거 과정에서 표현의 자유를 인정해야 하지만 허위사실 공표로 인해 잘못된 정보를 수집해 민의가 왜곡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대선 후보 시절 한 방송에 출연해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알았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재직 때 몰랐고 하위 직원이었다. 알게 된 것은 경기지사가 됐을 때 기소된 다음"이라


사회

더보기
허훈 서울시의원, 서울 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 및 차량기지 이전 현안 해결에 두 팔 걷어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5일(금),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과 함께 신정차량기지를 둘러보고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찾아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서울 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 및 신정 차량기지 이전 등 양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서울시의회와 양천구청 간 협조체계 구축·가동과 관련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 청장은 "김포시와 공동으로 발주한 '서울 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 및 신정차량기지 이전' 관련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내년 초 끝나면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건을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등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양천구의 구상이 실제 사업추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등 시의회에서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 위원장은 "아파트 단지를 이루고 있는 도심 한가운데 노후된 차량기지가 있는 상황이 너무 어색하다"며, "해당 부지 복합개발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으로 차량기지를 서울 외곽으로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며 이 청장 의견에 힘을 보탰다. 허 의원은 "신정차량기지 이전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주 4일 근무가 아니라 주 6일, 밤샘근무도 모자란 반도체업계
임금 삭감 없이 전체 노동자의 51%가 주 4일제 근무를 하는데도 오히려 생산성이 향상된 아이슬란드 모델의 경제적 효과가 주목받으면서 국내에서도 주 4일제 근무가 관심을 끌고 있다. 아이슬란드에서는 지난 2015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공공 부문 근로자들의 노동시간을 기존 주 40시간에서 임금 삭감 없이 35~36시간으로 축소하는 대규모 근로시간 단축 실험을 실시했다. 해당 실험을 통해 대부분 사업장에서 생산성은 동일하거나 개선된 동시에 근로자들의 삶의 질이 비약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토대로 현재의 광범위한 근로시간 단축제가 산업 전반에 도입됐다. 아이슬란드를 제외하고도 세계 곳곳에서 주 4일제 실험이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도 포스코그룹이 격주로 주 4일 근무(임원 주 5일 근무)를 실험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모든 산업 분야에 획일적으로 적용한 ‘주 52시간’ 근로제가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한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어 더 이상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특정 직군의 근로시간 규제를 면제하는 ‘화이트칼라 이그젬션’(고연봉 관리·전문직 근로시간 규제 적용 제외) 제도를 반도체 연구개발 분야에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