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오명숙)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녹색전당에서 ‘제6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은 지난 3월 22일부터 6월 14일까지 도시농업의 이해, 도시농업 관련 원예작물 재배기술, 친환경농자재만들기, 텃밭교육프로그램 교안 작성과 발표 및 경작실습 등 13회 80시간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한 도시민 37명이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후 도시농업 관련 기능사 이상의 국가기술 자격증을 갖추면 도시농업관리사를 취득할 수 있으며, 학교텃밭, 도시농부학교, 도시농업 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 등에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7년 도시농업전문가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후 2018년도부터 매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배출된 5기수 191명의 수료생들이 우리 시 관내 초·중·고 및 유치원 등에서 도시농업 분야 전문강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명숙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도시민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도시농업 분야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수료생들도 도시농업전문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대구 도시농업의 발전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