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와 안동시는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일환으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도모하고자‘안동 축제가 있는 달’에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전국 기관·단체·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숙박 및 축제 연계 지원 사업은 ▲‘안동 축제가 있는 달(안동문화재야행(7월), 안동썸머페스티벌(7~8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10월)’ ▲ 안동 관광지 2곳 이상 방문 ▲ 안동지역 내 10만원 이상 지출 ▲ 25인 이상 단체관광객 유치 지원조건을 충족하면 교통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단체버스로 여행하는 경우, 1대당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하며, 열차와 단체버스를 모두 이용하여 여행하는 경우 구간 및 탑승인원에 따라 열차비를 인당 5천원에서 1만원씩 추가 지원하며, 안동소재 숙박업소 이용시 숙박비를 1인당 1만원씩 추가 지원한다.
기관·단체·여행사는 사전신청서류를 7일 전까지 제출하고, 일정이 완료되면 사후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인센티브는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안동을 방문하는 단체관광객이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며, “안동의 대표 축제를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여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을 홍보와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