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히든기업

【2023 히든기업특집(2)-③㈜에이튜드】디지털 마케팅 전문성 통해 미래가치 높여

URL복사

70만 음식점 위한 공유경제 플랫폼 어플리케이션 SUL ORDER
(주)에이튜드 자회사인 몽띠에34, ‘모노시크·시크루즈’ 2개 브랜드 안정적 성장
‘시크루즈’는 G마켓, 쿠팡, 위메프, 티몬 등서 매출 상위 브랜드로 정착
'포셉'은 여성들이 각 개인 성향·개성이 돋보이게 하는 룩에 중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시사뉴스>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한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총 130여개의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본지는 異種기업간의 정보교류, 국내외 투자유치방안, 국책과제와 지자체사업수주, 신기술 인증, IPO 추진, 홍보 마케팅전략 수립 등 경영 및 홍보 마케팅 전략 총괄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의 대외 경쟁력과 미래경쟁력을 제고시키고자 본지 부설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를 지난 2월1일 공식 설립했다. 연구소 기업들을 지난 2월에 이어 7월 2차례에 걸쳐 특집으로 소개한다.<편집자 주>

 

 

기업소개를 하면

 

주식회사 에이튜드는 2016년 1월 설립되어 홈페이지 제작 및 유지보수, 어플리케이션 개발, 주류 주문 플랫폼 사업 등의 IT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몽띠에34는 여성의류 제조 및 판매업을 하는 회사이다.

 

현재 매출은 창업 이후 계속해서 성장하여 지난해 2022년 매출 약 150억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약 7억 원, 영업이익률은 4.8%이며 핵심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도약 하는 기업이다.

 

 

 

주요 컨텐츠 서비스 내용은

 

* IT 사업

70만 음식점을 위한 공유경제 플랫폼 어플리케이션 SULORDER(술오더)의 미래가치는 매우 높다.

 

본 서비스는 현재 70만 개 점포로 추산되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로 2018년 5월 14일 오픈 후 음식점 등에서 사용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주류결제시장의 65% M/S 유지하고 있다. 주류와 식자재를 어플리케이션을 통하여 스마트하게 주문하고 결제 할 수 있도록 개발된 동 어플리케이션으로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주류 주문, 식자재 주문, 세무상담, 방역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또는 예정 중이다. 한국에 정착 및 활성화한 후 중국, 베트남과 기술 수출 진행 관련 MOU 협의 중에 있다.

 

 

* 패션사업: 프리미엄 여성의류 브랜드 ‘포셉’

포셉은 우아한 실루엣에 감도 높은 소재와 이에 걸맞은 디자인적 디테일 요소를 가미한 디자인이 주류를 이루는 컨템포러리 브랜드이다. 포셉은 단지 한 벌의 옷을 디자인하기에 앞서 어떻게 하면 여성이 우아하게 아름다울 수 있는가를 고민하며 디자인마다 여성들이 각 개인의 성향과 개성이 돋보이게 하는 룩에 중점을 둔다.

 

포셉은 옷을 잘 입는다는 의미로 곧 본인 이미지의 장점을 부각하고 단점은 보완한 감각적인 스타일링, 연출을 통해 하나의 아이템으로 다양한 느낌을 가질 수 있는 디자인을 지향한다. 포셉은 현재 서울시 신사동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온라인몰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 동대문 브랜드 ‘시크루즈’

몽띠에34는 여성의류 패션시장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시장에서 모노시크, 시크루즈 2개의 브랜드에 대한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모노시크는 젊고 모던한 감성의 브랜드 콘셉트로 론칭한 여성의류 브랜드로써 섬세하면서도 미니멀한 디테일로 풀어낸 의류들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안하여 자신만의 개성과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G마켓, 신세계몰, 옥션, 티몬 등의 주요 플랫폼에서 판매하고 있다.

 

‘시크루즈’는 ▲ 11번가, GS몰, LF,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몰 등으로부터 입점 및 진행 중 ▲ 2021년 5월에 론칭한 NO.2 브랜드 ‘모노시크’ 호평 ▲ 위메프 이외에 다수의 종합몰에서 입점을 요청 받고 있는 등 성장성이 기대되고, 준비된 후속 브랜드 LETZZ, 로라타이거, 아꽁씨엘 등 출시로 2023년까지 500억 원 매출, 2024년까지 매출 1000억 원 목표를 두고 있다.

 

 

시크루즈의 강점은 ▲ 시크루즈 총괄 기획력, 마케팅 능력이 탁월함 ▲ 20년간 오픈마켓 소셜 종합몰 백화점몰 등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 축적 ‘스타일난다’와 ‘난닝구’와 함께 동대문 3대 브랜드라 불리던 ‘LETZZ’ 브랜드를 활성화한 노하우 ▲ 중국, 베트남에서의 생산 및 유통 사업의 경험과 인맥은 향후 수출 사업에 큰 자산이라 할 수 있다.

 

 

유사업체와 비교하여 특장점은

 

패션산업은 어떤 산업보다도 기후, 날씨 변화, 계절적인 요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상품 기획부터 제조, 판매 시점까지 계절성을 반영한 기획 추진 능력이 요구되는 산업이며, 비교적 낮은 시장진입장벽으로 인해 국내 의류시장은 다수의 기업이 완전경쟁체제를 보이고 있다.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남들과 다른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실속형 소비의 유행으로 소비자들은 단순히 저렴한 제품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지불가치를 꼼꼼히 따져서 구매하게 되었으며, 상품에 대한 가치와 작은 사치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특별한 디자인과 품질로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하는 브랜드들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당사는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만족도를 주는 상품들을 주력 상품으로 하여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향후 사업계획과 발전전략은

 

패션산업은 상품의 라이프스타일이 짧고, 유행의 변화에 따라 시장변화가 많으며, 시장진입이 비교적 자유롭고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한 산업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당사는 고객 문의·불만 처리의 신속한 처리, 다양한 이벤트 및 신규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쇼핑 만족도 제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브랜드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하여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사업을 계속하여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앞으로도 온라인 및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며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하여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여 경쟁 우위를 강화하고자 한다.

 

내년까지 400억 원대 상회하는 회사로 성장시켜 동남아 기반을 잡고 현재 진행 중인 베트남 상장 의류 회사와의 협업 등 판로를 확대함으로써 코스닥 상장 등 큰 목표를 향해 전력 질주 하겠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유류분 제도' 헌재서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위헌' 판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고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법적 상속인들의 최소 상속금액을 보장하는 유류분 제도가 헌법재판소에서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위헌 판결을 받았다. 이 외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부모와 자녀)의 법정상속분을 규정한 부분도 상속의 상실 사유를 규정하지 않아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헌법재판소는 25일 오후 2시 유류분 제도에 대한 위헌법률심판 및 헌법소원에서 일부 위헌 및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유류분 제도는 법이 정한 최소 상속금액으로, 특정인이 상속분을 독차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 1977년 도입됐다. 현행 민법에 따르면 망인의 자녀와 배우자는 각각 법정상속분의 2분의 1, 부모와 형제자매는 3분의 1씩 보장받는다. 가령 부모가 두 자녀에게 총 2억원의 유산을 남겼을 경우 각각의 법정상속분은 1억원이며, 유류분 제도에 따라 법정상속분의 절반인 5000만원을 최소 금액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헌재는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형제자매에게 법정상속분의 3분의 1을 보장한 민법 1112조 제4호가 위헌이라고 판단했다. 재판관들은 "피상속인의 형제자매는 상속재산 형성에 대한 기여나 상속재산에 대한 기대 등이 거의 인정되지 않음에도 불구하

정치

더보기
尹-李, 29일 오후 2시 용산서 회담...정국 분수령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회담을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 양자 회담은 지난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번 첫 회담은 22대 국회 개원과 맞물려 정국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민주당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각각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회담 일정을 발표했다. 천 비서실장은 이날 3차 실무회동 후 브리핑에서 "이 대표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윤 대통령의 뜻과 의제 합의 여부와 관계 없이 신속히 만나겠다는 이 대표의 뜻에 따라 차담 회동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천 비서실장은 "이번 영수회담은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없이 윤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국민이 원하는 민생회복과 국정기조 전환의 방안을 도모하는 회담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회담은 오·만찬이 아닌 차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예정된 시간에 회담이 시작되면 윤 대통령과 이 대표 순대로 모두 발언이 예정되어 있다. 이후 비공개 회담이 이어진다. 천 실장은 회담 형식을 차담으로 결정한

경제

더보기
[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도에 '털썩'…2620선 후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통령실은 25일 올해 1분기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3.4%를 기록했다며 이는 4년 6개월 만의 가장 높은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물가 역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 회담을 앞두고 민주당이 '전 국민 25만원 민생 회복 지원금'을 통한 경기 부양을 주장하자 대통령실 차원에서 이미 우리 경기는 회복세라는 내용의 브리핑을 진행한 것이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1층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올해 1분기 경제적 성과를 강조했다. 성 실장은 "(1분기 성장은) 양적인 면에서도 서프라이즈지만 내용 면에서도 민간 주도의 역동적인 성장 경로로 복귀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재정에 의존한 성장이 아닌 민간이 활력을 찾은 덕분에 나온 성과에 주목해야 한다면서다. 그는 "경제 성장 절반 정도는 수출과 대외 부분를 통해서 절반은 내수부분을 통해서 이뤄진 상당히 균형 잡힌 회복세로 평가할 수 있다"며 "특히 소비 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민생경제에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성 실장은 올해 경제 성장률 예

사회

더보기
‘빅5 병원’, 주1회 휴진 결정...“응급·중증진료는 유지”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서울의 주요 대형병원인 '빅5 병원' 교수들이 모두 일주일에 하루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다섯 병원 교수 모두 응급·중증환자에 대한 진료는 유지하기로 했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병원 교수들에 이어 서울성모병원 교수들도 주 1회 휴진에 동참하기로 했다. 당장 다음 주 화요일인 4월 30일에는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이, 금요일인 5월 3일에는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 교수들이 휴진할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초과 근무 여부에 따라 교수들이 개별적으로 일주일에 하루를 골라 쉬기로 했다. 가톨릭대 의대 교수협의회 관계자는 “서울성모병원은 주 1회 휴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휴진 날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가톨릭대 의대는 8개 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두고 있는데, 서울성모병원 외에 다른 병원 교수들의 휴진 여부는 내부 설문 조사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대병원은 오는 30일 하루 외래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교수들은 다음 달 출범하는 3기 비대위에서 매주 1회 휴진을 정례화할 지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집

문화

더보기
데이트 폭력에 대한 입체적인 분석과 통찰 담은 ‘네 잘못이 아니야’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예출판사가 데이트 폭력 속 관계 심리의 모든 것을 담은 한국데이트폭력연구소 김도연 대표의 책 ‘네 잘못을 아니야’를 출간했다. 도 등이 포함된다. 가해자 성격 유형 분석은 가해자들이 어떻게 피해자의 심리를 이용해 자신의 욕망과 욕구를 채워가는지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지표가 된다. ‘네 잘못이 아니야’에는 피해자가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지켜내고 회복 탄력성을 키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도 함께 수록됐다. 데이트 폭력 피해자는 절망과 배신감, 두려움으로 타인과 세상에 대한 불신을 가진다. 자책과 후회의 반복으로 극심한 우울과 자살 충동, 불안을 느끼기도 한다. 이 책에는 심리적 무기력에 빠진 피해자가 인지 왜곡과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지 행동 치료 기법과 마음 챙김 호흡법, 자가 점검 호흡법이 담겨 실질적 도움을 건넨다. 이 책을 통해 데이트 폭력 피해자들은 현재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돌아보며 어두운 터널에서 벗어나는 계기를 마련하고, 피해를 겪지 않은 사람들은 친밀한 관계 속 폭력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음을 자각해 폭력 상황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길 바란다.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정한 리더는 용장 지장 아닌 소통 능력 갖춘 덕장이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취임 후 2년 동안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미흡했다는 식으로 말했다. 총선 참패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고, 192석을 차지한 야당을 향한 대화나 회담 제안 등이 없어 야당으로부터 대통령은 하나도 변한 게 없고 불통대통령이라는 이미지만 강화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여당의 총선 참패는 한마디로 소통부재(疏通不在)와 용장 지장 스타일의 통치방식에서 비롯된 참사라고 평가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정부는 출범 2개월만인 2022년 7월부터 각종 여론조사기관 조사결과 윤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0%이하였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적 평가가 40%이하로 떨어진 시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3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년 10개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년 5개월이었던데 비해 윤대통령은 2개월로 가장 짧았다. 윤정부 출범하자마자 특별히 이슈가 될 만한 대형사건들이 없는데도 역대 가장 빠른 민심 이탈의 이유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