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1.20 (수)

  • 흐림동두천 8.5℃
  • 구름조금강릉 14.9℃
  • 흐림서울 9.3℃
  • 흐림대전 11.0℃
  • 구름조금대구 13.5℃
  • 구름조금울산 13.7℃
  • 흐림광주 13.6℃
  • 구름조금부산 15.0℃
  • 구름많음고창 12.1℃
  • 제주 13.7℃
  • 흐림강화 8.1℃
  • 흐림보은 10.3℃
  • 구름많음금산 11.9℃
  • 흐림강진군 14.2℃
  • 맑음경주시 14.3℃
  • 구름많음거제 14.0℃
기상청 제공

히든기업

【2023 히든기업특집(2)-③㈜에이튜드】디지털 마케팅 전문성 통해 미래가치 높여

URL복사

70만 음식점 위한 공유경제 플랫폼 어플리케이션 SUL ORDER
(주)에이튜드 자회사인 몽띠에34, ‘모노시크·시크루즈’ 2개 브랜드 안정적 성장
‘시크루즈’는 G마켓, 쿠팡, 위메프, 티몬 등서 매출 상위 브랜드로 정착
'포셉'은 여성들이 각 개인 성향·개성이 돋보이게 하는 룩에 중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시사뉴스>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한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총 130여개의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본지는 異種기업간의 정보교류, 국내외 투자유치방안, 국책과제와 지자체사업수주, 신기술 인증, IPO 추진, 홍보 마케팅전략 수립 등 경영 및 홍보 마케팅 전략 총괄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의 대외 경쟁력과 미래경쟁력을 제고시키고자 본지 부설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를 지난 2월1일 공식 설립했다. 연구소 기업들을 지난 2월에 이어 7월 2차례에 걸쳐 특집으로 소개한다.<편집자 주>

 

 

기업소개를 하면

 

주식회사 에이튜드는 2016년 1월 설립되어 홈페이지 제작 및 유지보수, 어플리케이션 개발, 주류 주문 플랫폼 사업 등의 IT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몽띠에34는 여성의류 제조 및 판매업을 하는 회사이다.

 

현재 매출은 창업 이후 계속해서 성장하여 지난해 2022년 매출 약 150억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약 7억 원, 영업이익률은 4.8%이며 핵심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도약 하는 기업이다.

 

 

 

주요 컨텐츠 서비스 내용은

 

* IT 사업

70만 음식점을 위한 공유경제 플랫폼 어플리케이션 SULORDER(술오더)의 미래가치는 매우 높다.

 

본 서비스는 현재 70만 개 점포로 추산되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로 2018년 5월 14일 오픈 후 음식점 등에서 사용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주류결제시장의 65% M/S 유지하고 있다. 주류와 식자재를 어플리케이션을 통하여 스마트하게 주문하고 결제 할 수 있도록 개발된 동 어플리케이션으로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주류 주문, 식자재 주문, 세무상담, 방역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또는 예정 중이다. 한국에 정착 및 활성화한 후 중국, 베트남과 기술 수출 진행 관련 MOU 협의 중에 있다.

 

 

* 패션사업: 프리미엄 여성의류 브랜드 ‘포셉’

포셉은 우아한 실루엣에 감도 높은 소재와 이에 걸맞은 디자인적 디테일 요소를 가미한 디자인이 주류를 이루는 컨템포러리 브랜드이다. 포셉은 단지 한 벌의 옷을 디자인하기에 앞서 어떻게 하면 여성이 우아하게 아름다울 수 있는가를 고민하며 디자인마다 여성들이 각 개인의 성향과 개성이 돋보이게 하는 룩에 중점을 둔다.

 

포셉은 옷을 잘 입는다는 의미로 곧 본인 이미지의 장점을 부각하고 단점은 보완한 감각적인 스타일링, 연출을 통해 하나의 아이템으로 다양한 느낌을 가질 수 있는 디자인을 지향한다. 포셉은 현재 서울시 신사동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온라인몰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 동대문 브랜드 ‘시크루즈’

몽띠에34는 여성의류 패션시장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시장에서 모노시크, 시크루즈 2개의 브랜드에 대한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모노시크는 젊고 모던한 감성의 브랜드 콘셉트로 론칭한 여성의류 브랜드로써 섬세하면서도 미니멀한 디테일로 풀어낸 의류들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안하여 자신만의 개성과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G마켓, 신세계몰, 옥션, 티몬 등의 주요 플랫폼에서 판매하고 있다.

 

‘시크루즈’는 ▲ 11번가, GS몰, LF,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몰 등으로부터 입점 및 진행 중 ▲ 2021년 5월에 론칭한 NO.2 브랜드 ‘모노시크’ 호평 ▲ 위메프 이외에 다수의 종합몰에서 입점을 요청 받고 있는 등 성장성이 기대되고, 준비된 후속 브랜드 LETZZ, 로라타이거, 아꽁씨엘 등 출시로 2023년까지 500억 원 매출, 2024년까지 매출 1000억 원 목표를 두고 있다.

 

 

시크루즈의 강점은 ▲ 시크루즈 총괄 기획력, 마케팅 능력이 탁월함 ▲ 20년간 오픈마켓 소셜 종합몰 백화점몰 등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 축적 ‘스타일난다’와 ‘난닝구’와 함께 동대문 3대 브랜드라 불리던 ‘LETZZ’ 브랜드를 활성화한 노하우 ▲ 중국, 베트남에서의 생산 및 유통 사업의 경험과 인맥은 향후 수출 사업에 큰 자산이라 할 수 있다.

 

 

유사업체와 비교하여 특장점은

 

패션산업은 어떤 산업보다도 기후, 날씨 변화, 계절적인 요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상품 기획부터 제조, 판매 시점까지 계절성을 반영한 기획 추진 능력이 요구되는 산업이며, 비교적 낮은 시장진입장벽으로 인해 국내 의류시장은 다수의 기업이 완전경쟁체제를 보이고 있다.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남들과 다른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실속형 소비의 유행으로 소비자들은 단순히 저렴한 제품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지불가치를 꼼꼼히 따져서 구매하게 되었으며, 상품에 대한 가치와 작은 사치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특별한 디자인과 품질로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하는 브랜드들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당사는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만족도를 주는 상품들을 주력 상품으로 하여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향후 사업계획과 발전전략은

 

패션산업은 상품의 라이프스타일이 짧고, 유행의 변화에 따라 시장변화가 많으며, 시장진입이 비교적 자유롭고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한 산업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당사는 고객 문의·불만 처리의 신속한 처리, 다양한 이벤트 및 신규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쇼핑 만족도 제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브랜드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하여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사업을 계속하여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앞으로도 온라인 및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며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하여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여 경쟁 우위를 강화하고자 한다.

 

내년까지 400억 원대 상회하는 회사로 성장시켜 동남아 기반을 잡고 현재 진행 중인 베트남 상장 의류 회사와의 협업 등 판로를 확대함으로써 코스닥 상장 등 큰 목표를 향해 전력 질주 하겠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한동훈, ‘민생·정책 행보...野 정치 공세와 차별화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민생·정책 행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판결이후 대여 공세에 집중하는 민주당과 차별화하면서 정국 주도권을 되찾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한 대표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을 찾아 지도부와 간담회를 열고 "노동의 가치를 제대로 보답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와 정책을 추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한국노총이 제안한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 지원법, 일하는 사람 기본법, 정년 연장 등 노동계 현안에 대해 입장차를 확인하면서도 "큰 틀에서 공감한다"며 협의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전날에는 서울 영등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대출금리 인하와 육아휴직시 대체인력 지원 등을 약속했다. 한 대표는 "우리의 정치 목표는 성장을 도구로 모두를 위한 복지를 하겠다는 것이어야 한다"며 "성장의 목표가 우리 모두를 잘 살게 하기 위한 복지라는 점에 포인트를 맞춘다면, 많은 분들이 다시 뛰어서 예전과 같은 성장 궤도를 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데 공감하실 것"이라고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전통 타악기 연주자 김지혜, 첫 정규 음반 ‘파도’ 발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 타악기 연주자이자 국악·재즈 작곡가인 김지혜가 20일 첫 정규 음반 ‘파도’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김지혜는 한국 장단에 뿌리를 두고 음악을 창작하는 타악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희과에서 풍물(타악)을 전공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버클리음악대학교에서 재즈 작곡을 수학했다.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에서 한국음악 작곡을 본격적으로 공부했으며, 2023년 ‘제33회 김해전국가야금 경연대회 작곡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지혜의 정규 1집 음반 ‘파도’는 파도, 해무, 별빛 등 바다에 얽힌 자연현상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한 8개 곡이 수록되며, 국악 타악기와 대금 그리고 알토 색소폰, 피아노, 베이스의 재즈 트리오를 합한 구성으로 도전적이고 다양한 시도를 보여준다. 또, 국악 전공자지만 미국으로 건너가 재즈를 공부했던 경험담을 ‘바다를 항해하는 여행자’에 빗대어 표현함으로써 제삼자의 시각으로 다시 바라보게 된 전통음악에 대한 가치를 조명한다. 김지혜는 “전통의 정체성을 중시하면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과 실험을 추구했다”며 “파도의 끊임없는 움직임처럼 도전과 성장을 작품과 연주로 승화시키며, 이러한 음악적 여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주 4일 근무가 아니라 주 6일, 밤샘근무도 모자란 반도체업계
임금 삭감 없이 전체 노동자의 51%가 주 4일제 근무를 하는데도 오히려 생산성이 향상된 아이슬란드 모델의 경제적 효과가 주목받으면서 국내에서도 주 4일제 근무가 관심을 끌고 있다. 아이슬란드에서는 지난 2015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공공 부문 근로자들의 노동시간을 기존 주 40시간에서 임금 삭감 없이 35~36시간으로 축소하는 대규모 근로시간 단축 실험을 실시했다. 해당 실험을 통해 대부분 사업장에서 생산성은 동일하거나 개선된 동시에 근로자들의 삶의 질이 비약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토대로 현재의 광범위한 근로시간 단축제가 산업 전반에 도입됐다. 아이슬란드를 제외하고도 세계 곳곳에서 주 4일제 실험이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도 포스코그룹이 격주로 주 4일 근무(임원 주 5일 근무)를 실험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모든 산업 분야에 획일적으로 적용한 ‘주 52시간’ 근로제가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한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어 더 이상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특정 직군의 근로시간 규제를 면제하는 ‘화이트칼라 이그젬션’(고연봉 관리·전문직 근로시간 규제 적용 제외) 제도를 반도체 연구개발 분야에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