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1 (토)

  • 맑음동두천 10.8℃
  • 구름많음강릉 17.4℃
  • 맑음서울 15.5℃
  • 맑음대전 13.7℃
  • 맑음대구 15.3℃
  • 구름조금울산 17.7℃
  • 맑음광주 16.5℃
  • 구름조금부산 17.2℃
  • 맑음고창 15.0℃
  • 맑음제주 15.9℃
  • 맑음강화 14.7℃
  • 맑음보은 11.1℃
  • 구름조금금산 11.3℃
  • 맑음강진군 13.4℃
  • 구름조금경주시 15.3℃
  • 구름조금거제 15.2℃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SK건설(SK에코플랜트) 부산 광안2구역 재개발 시공 갑질.. 새로운 국면

URL복사

콘크리트 혼화제 업체 실크로드시앤티 고소 당해.. SK에코플랜트 강건너 불구경..

 

[시사뉴스 장창우기자]

본지7월27일자로 게재된 SK에코플랜트(구 SK건설)에서 분양하는 광안2구역 재개발이 갑질 논란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 들었다.

 

부산 수영구 광안동 광안2구역 주택 재개발 사업지인 광안 SK뷰는 하이엔드 브랜드인 드파인을 최초 적용한 곳으로 1233세대의 대규모 아파트이다.

 

레미콘 회사에 혼화제를 납품하던 기존 업체에서 SK에코플랜트(구 SK건설)에 특정 업체인 실크로드시앤티 제품을 레미콘사에 사용하도록 강요하지 말고 레미콘 업체에서 사용하던 혼화제 제품을 그대로 사용할수 있도록 자율에 맡겨달라고 민원을 제기하였다.

 

SK에코플랜트에 혼화제 영업을 한 실크로드시앤티가 레미콘업체에 기존 혼화제를 납품하고 민원을 제기한 업체 대표를 업무 방해 혐의(영업 방해)로 고소 하였고, 부산 남부 경찰서 조사 결과 고소당한 기존업체가 업무방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무혐의로 확인 되었다.

 

이 결과에 따라 기존 혼화제 납품 업체 대표는 무고와 업무방해 혐의로 실크로드시앤티를 고소하여 결과가 주목 되고 있다.

 

본지 취재 결과  SK건설 광안 2지구현장 담당자는 ‘ 콘크리트 제품의 균일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 혼화제를 지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기존 레미콘 업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 혼화제는 콘크리트재료로서 시멘트. 모래. 자갈

혼합재료와 물 외 소량으로 사용되는 자재로서 특정 업체 제품을 강요할 필요가 없다고 밝히고 있다.

 

오히려 혼화제 특정업체를 지정할경우 ‘콘크리트생산에 번거러움을 초래할뿐이다’ 라고 하며 타건설사들은 한개의 특정업체 단일로 지정하는 경우는 없다고 얘기하고 있다.

 

이번 기회에 레미콘업체의 고유자재(혼화제등)에 대하여 구매권이 없는 건설사들이 부정청탁 할수 없도록 제도 마련이 필요하며 국토교통부차원에서도 사실관계를 확인시킬필요가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으며 공정 거래위원회에 진정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부산경남레미콘업체에서도 이번 사태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예의주시 하고 있다고 한다.

SK에코플랜트가 주택건설의 일류업체로서의 명성이 이번일로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해서는 업체간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서 노력하여야 한다.

 

대형 건설업체들이 협력업체들과의 자율성을 보장하면서 상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민주 초선 당선인, ‘채상병 특검’ 수용 촉구 농성 돌입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제22대 국회 초선 당선인들은 10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조건 없는 '채 상병 특검법' 전면 수용을 촉구하며 농성에 돌입했다.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해병 특검 관철을 위한 초선 당선인 비상행동 선포식'를 갖고 윤 대통령이 채 상병 특검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더 큰 규모의 공동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어제 윤 대통령의 취임 2년 기자회견이 있었다. 지난 총선 대다수 국민들이 요구해 온 채 해병 특검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없었다"며 "윤 대통령 자신과 대통령실이 연루된 의혹 사건에 대한 특검을 거부하는 건 스스로 진실을 은폐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그동안 수차례 특검을 거부한 자가 범인이라고 주장해 왔다. '셀프 면죄부'를 통해 진실을 회피하는 게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책임있는 태도로 채해병 특검을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은 윤 대통령에게 특검 수용을 압박한다는 의미에서 이날부터 국회 본청 앞 농성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선포식에 참여한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민 생명을 놓고 흥정하듯 조건부 특검을 운운하는 것 자체가 오만"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3D 입체영상 대형 LED 화면으로 감상하는 '경복궁' '첨성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다가오는 5월 17일 ‘국가유산청’출범을 맞이하여 5월 10일(금)부터 19일(일)까지 서울역 대합실(2층) 내 공항철도 입구(서부역 방면)에서 「국가유산 디지털 홍보관(이하‘홍보관’)」을 운영하며, 이를 기념하는 개관식을 5월 10일 오전 11시에 개최한다. 이번 홍보관은 서울역을 오가는 국내외 이용객들에게 국가유산 체계 전환과 ‘국가유산청’의 출범 소식을 홍보하고, 국가유산의 미래 가치를 담은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의 개발·보급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활용사례(성과)를 널리 알리려는 취지로 운영된다. 홍보관에서는 국가유산청 디지털 정책 홍보 영상과 국가유산 3차원(3D) 입체영상을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을 통해 시청할 수 있고, 「경복궁」, 「경주 첨성대」, 「금관총 금관 및 금제 관식」 등 다양한 국가유산을 소재로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3차원 입체 사진(홀로그램), 양방향(인터랙티브) 기술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한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들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개관식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서영석 서울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개관 기념 축사를 비롯해 국악 비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