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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정세균 오늘 회동...민주당 내홍 수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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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신당 압박 속 민주당 통합 분수령
‘대장동 이낙연 측근 제보’ 파문 친명 격양
‘3총리 공동선대위원장’ 통합 방안 부정적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28일 오찬 회동을 갖고 ‘이낙연 신당’ 창당 등 당 내홍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실상 신당 창당 수순에 들어간 가운데 이 전 대표의 최측근이 전날 이 대표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언론에 최초 제보했다고 밝힌 가운데 이뤄지는 만남이어서 주목된다.

 

이 대표는 지난 14일 당 통합 행보의 일환으로 정 전 총리와 김부겸 전 총리를 만나 조언을 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회동에서 정 전 총리는 앞서 김 전 총리, 이 전 대표 등과 연달아 만나 나눈 의견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6일 이 전 대표와의 회동은 이재명 대표와 정 전 총리 간 회동을 앞두고 의견 조율을 위해 만난 것이어서 이 전 대표의 의중을 어디까지 전달하고, 또 어느 정도 공감대를 형성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민주당 안팎에서 나오는 말을 종합해보면 정·김 전 총리는 당의 분열만은 막아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의 신당 창당 움직임과 함께 민주당 내홍도 우려하고 있다고 한다.

 

이 전 대표의 당 비판에 일부 공감하면서도 이 전 대표와 비주류 의원 모임인 '원칙과 상식' 측에서 요구하는 이 대표의 2선 후퇴와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은 언급하지 않고 있다.

 

당내에선 총선을 앞두고 계파 갈등이 재점화하자 문재인 정부에서 총리를 지낸 '3총리(이낙연·정세균·김부겸)' 역할론이 부상하고 있다.

 

당내 일각에서 3총리(이낙연·정세균·김부겸) 공동선대위원장 체제가 통합 방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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