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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한카드, K-패스 유저 관심도 1위…KB국민카드·삼성카드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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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한카드가 K-패스 유저 관심도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지난 4월 24일 K-패스 카드 신청이 시작된 이후, K-패스 회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에 4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약 2주간 카드사별로 'K-패스' 포스팅수를 집계한 결과 신한카드가 1위를 차지했으며 KB국민카드와 삼성카드가 뒤를 이었다.

 

9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카드사 9곳에 대해 K-패스 관심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NH농협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비씨카드 △롯데카드 등이다.

 

분석 키워드는 ‘카드사 이름’ + ‘K패스, K-패스, 케이패스’ 등이며 키워드간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조사 결과 신한카드가 2주간 총 1,109 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K-패스 관심도 1위에 올랐다. 신한카드는 9개 카드사 중 유일하게 네자릿 수 정보량을 나타냈다.

 

KB국민카드가 731건의 관련 정보량을 보이며 관심도 2위를 차지했다.

 

삼성카드가 632건의 K-패스 관심도를 기록, 3위에 랭크됐다.

 

NH농협카드 482건, 우리카드 331건, 하나카드 319건, 현대카드 248건, 비씨카드 112건, 롯데카드 13건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K-패스 회원 수가 조기에 100만명을 돌파함에 따라, 카드사의 특수가 기대된다"며 "기존 기능에 다양한 생활 혜택이 더해져 향후 소비자들의 K-패스 관심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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