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100일을 맞았다.
1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기준 100일을 맞은 전쟁으로 팔레스타인에서 2만3000여 명 이상, 이스라엘에서 1300여 명 이상이 숨졌다.
이스라엘은 현재 가자지구 북부에 대한 작전을 축소했다고 밝혔지만 남부에 하마스 지도자들이 숨어들었다며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
미국 백악관은 100일을 맞은 지금이 저강도 작전으로 전환해야 할 시기라며 이스라엘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13일 완전한 승리와 설사 세계법원이 제지하더라도 전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