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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 대통령 "대구 등 지방서 의사증원 혜택 확실히 누릴 것…지역인재 정원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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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남부는 로봇·동부는 디지털 거점"
"대구·경북 신공항, 차질 없이 추진할 것"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대구 소재 의과대학의 입학 정원을 증원하여 "대구를 비롯한 지방에서 그 혜택을 더 확실하게 누리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4일 "대구 소재 의과대학의 입학 정원을 늘려 지역 인재 중심의 의과대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 달성군의 국가 로봇 스테이트필드에 2000억원을 투입해 과학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북대학교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민생토론회를 개최하며 "현재 정부에서 의사 정원의 증원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며 "대구를 비롯한 지방에서 그 혜택을 더 확실하게 누리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경북대·영남대·계명대·카톨릭대 의과대학은 전통의 명문 의대"라며 "지역 의료,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해 의대 정원을 충분히 늘리고 지역에서 중·고등학교를 이수한 지역인재 TO(정원)를 대폭 확대해 지역 인재 중심의 의과 대학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뿐만 아니라 "국립 의과대학과 지역 의과대학에 대한 시설투자도 대폭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의 첨단산업 분야의 지원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로봇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중심으로 대구의 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리고 대구가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R&D(연구개발) 전진기지로 크게 도약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먼저 작년 8월 예타(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달성군의 '국가로봇 스테이트필드'에 2000억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로봇 관련 기업들이 대구에 개발과 실천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테스트필드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또 "8000억 규모로 건립 예정인 'SK 수성 알파시티 AI 데이터센터'에서 AI 관련 대형 R&D과제들이 연구될 수 있도록 정부가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대구 서남부는 로봇과 모빌리티를 거점으로, 대구 동부는 AI와 디지털산업 거점으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교통망을 확대하기 위해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은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신공항 건설은 제가 대선 때 여러분께 드린 약속이면서도 대구시민의 오랜 염원"이라며 "2030년 개항을 목표로 달성할 수 있도록 신공항 건설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연계 고속 교통망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을 대구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팔공산 국립공원에 1000억원 규모의 국가 재정 인프라 투자를 먼저 시행할 것"이라고 했다.

 

더불어 "동성로 일대를 관광특구로 지정하고 국립 뮤지컬 컴플렉스와 미술관 건립을 통해 대구 관광산업을 업그레이드시키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동성로 로데오거리는 청년들이 음악과 공연을 자유롭게 펼치며 문화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는 청년 예술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대구 시민들이 여가와 문화 생활을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대구로 끌어들이는 관광거점으로 키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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