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1.12 (일)

  • 흐림동두천 -15.9℃
  • 맑음강릉 -9.0℃
  • 맑음서울 -11.6℃
  • 맑음대전 -12.7℃
  • 맑음대구 -10.6℃
  • 맑음울산 -10.9℃
  • 맑음광주 -10.0℃
  • 맑음부산 -9.3℃
  • 흐림고창 -11.9℃
  • 제주 1.4℃
  • 맑음강화 -13.6℃
  • 흐림보은 -16.4℃
  • 흐림금산 -15.2℃
  • 맑음강진군 -7.2℃
  • 맑음경주시 -11.1℃
  • 맑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리얼미터] 정당지지도, 국민의힘 38.4%·민주당 36.1%...조국혁신당 9.2%

URL복사

전주 대비 국민의힘 3.7%p)↓‧민주당 2.9%p↑
개혁신당 4.4%·새로운미래 1.4%·진보당 1.2%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5~26일(7월 4주차)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38.4%, 민주당은 36.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보다 3.7%포인트(p)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2.9%p 상승했다.

 

이밖에 조국혁신당은 9.2%, 개혁신당 4.4%, 새로운미래 1.4%, 진보당 1.2%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6.9%로 조사됐다.

 

국민의힘과 민주 양당의 지지율 차이는 1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 내로 돌아왔다. 전당대회 컨벤션 효과로 40%대까지 치솟았던 국민의힘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양당의 격차가 좁혀진 것으로 풀이된다.

 

권역별로 보면 국민의힘은 대구·경북(48.2%), 부산·울산·경남(42.2%), 인천·경기(40.0%), 서울(38.8%) 등에서 강세를 보였다. 민주당은 광주·전라(52.9%), 대전·세종·충청(47.0%) 등에서 앞섰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62.8%), 60대(50.5%) 등에서 국민의힘을, 40대(52.7%), 30대(40.6%) 등에서 민주당을 지지했다. 50대와 30대의 경우 오차 범위 내에서 지지율이 비슷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5~26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83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3명이 응답을 완료했다. 응답률은 2.5%,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을사년 새해 화두는 ‘과유불급’. “고마해라 마이 뭇다 아이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구랍 3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 중 정계선 후보자와 조한창 후보자 2명의 임명을 발표하자 여야는 물론 일부 국무위원과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모두 각자들의 논리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최 권한대행은 “대통령 권한대행을 승계한 저는 하루라도 빨리 정치적 불확실성과 사회 갈등을 종식시켜 경제와 민생 위기 가능성을 차단해야 한다는 절박함에 헌법재판관 임명을 결정했다”며 “더불어민주당 추천 후보자 2명 중 1명, 국민의힘 추천 후보자 1명씩 각각 임명하고 민주당 추천 후보자인 마은혁 후보자는 추후 여야 합의 시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최 대행의 결정에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는 “최 대행의 결정은 야당의 협박에 굴복해 헌법상의 적법 절차 원칙을 희생시킨 것”이라며 “오늘의 결정은 잘못된 선례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구랍 31일 최 대행이 헌법재판관 후보자 2명을 임명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삼권분립에 대한 몰이해이고 위헌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최 대행의 탄핵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여야는 물론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