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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통춤의 향연 '2024 서울경기춤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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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경기춤연구회(이사장 김미란)는 오는 8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돈화문국악당과 국민대학교 예술관 대극장에서 ‘2024 서울경기춤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서울경기춤페스타는 서울특별시가 후원하고 서울경기춤연구회가 주최, 예술교육연구소 S&G가 주관하는 시민참여형 공연예술축제이다. ‘온 세대가 누리는 다음세대를 위한 축제’를 슬로건으로 총 6개의 공연과 함께 서울경기춤포럼, 찾아가는 예술교육, 우리 동네 예술 프로젝트, 서울춤마스터클래스, 서울춤 룰렛 챌린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개막공연인 ‘온세대 춤판’에서는 전은경(숙명여자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초빙교수)의 살풀이춤과 정주미(재인청예술단 단장)의 엇중모리신칼대신무와 함께 2023 서울경기춤페스타 우수 영재와 우수 다음세대 그리고 서울경기춤연구회가 무대를 꾸민다. 폐막공연인 ‘온세대 축제’에서는 김충한(국립국악원 무용단 예술감독)의 훈령무와 윤혜정(서울시무용단 예술감독)의 조흥동류 진쇠춤, 홍지영(한영숙춤보존회 부회장)과 태평무전승회의 한영숙류 태평무, K’ARTS 전통예술원 무용단의 부채춤까지 풍성하게 준비했다. 이외에도 시민들이 만드는 ‘우리, 다함께 춤을’ 공연과 경기지역 전통예술로 꾸민 ‘가무악콘서트’,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청소년의 무대 ‘영재10인전’, 신진 무용가들의 춤판 ‘다음세대전’이 진행된다.

개막일인 8월 2일에 열리는 ‘서울경기춤포럼 : 서울춤, 명인 들여다보기’에서는 무용인류학자 최해리(한국춤문화자료원 이사장)의 사회로 윤중강(국악평론가)과 김경은(서경대학교 예술교육원 강사)이 발제자로 참여하며, 권혜경(국립국악원 학예연구사), 김선정(무용역사기록학회 회장), 황윤지(서울경기춤연구회 부회장)가 토론자로 참여해 서울춤 명인 한성준의 춤 시대를 조망하고 한성준의 예술에 대한 선구안과 창조 정신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의 총연출을 맡은 서울경기춤연구회 윤종현 회장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시민들이 누리는 춤 축제로 서울경기춤의 과거와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다. 어린이부터 청소년 무용가, 청년 무용가, 신진 무용가, 중견 무용가, 원로 무용가 등 총 101명의 예술가가 만드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축제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서울경기춤연구회는 시리즈 공연 ‘명가월륜’과 사회공헌활동인 ‘보고 듣는 천년의 유산’을 개최하며 연간 50여 회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지정 전문예술단체로 ‘전통춤의 다음세대, 전통춤을 통한 사회공헌’을 슬로건으로 서울경기춤의 활성화를 위한 공연 및 교육,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경기춤연구회 ‘2024 서울경기춤페스타’는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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