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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폭수 국산화로 해외시장 진출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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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름절약나라사랑 구두회 회장

(주)기름절약나라사랑은 차세대 냉각수로 불리는 ‘기폭수’를 국내에 시판할 예정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와 관련 구두회(42) 회장을 만나 국내 냉각수 시장전망과 함께 향후 기름절약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기폭수를 수입·판매하게 된 계기는.
국내 1일 기름소비량은 무려 233만배럴(약 3억7.000ℓ)에 달한다. 고유가시대에 접어들면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기폭수가 가장 효율적인 제품이라는 데는 더 이상 말이 필요없다.
기폭수 개발에 뛰어든 이유도 연비향상(기름절약), 환경문제의 개선에 일조(매연, 배기가스 감소) 할 수 있는 신과학 제품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냉각수 대체용품으로 알고 있는데.
과거에는 계절에 따라 부동액과 냉각수를 교체 주입했지만, 최근 4계절용 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계절과 무관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수냉식 엔진냉각 방식의 차량은 가솔린과 디젤 어느쪽에 사용해도 된다. 기폭수를 사용하면 평균연비가 가솔린과 디젤, 가스차량 모두 향상됐다는 연구가 이를 뒷받침한다. 일본에서 연구한 결과 가솔린은 15~24% 디젤은 10~20% 가스는 5~15%의 연비향상 효과를 보였다.

 국내시장 규모를 어느 정도로 보는가.
국내 차량보유대수가 1,500만대가 넘었고, 현대·기아의 연간 자동차 생산량이 350만대 이상으로 우리나라는 거대한 시장이다. 또한, 최근 경제발전이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는 중국을 옆에 두고 있다는 것은 세계시장으로 진출 할 수 있는 입지조건도 좋다. 조만간 국산화를 시켜서 해외시장도 진출 할 계획이다.
지구 온난화로 차량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는데.
기폭수의 핵심은 기름절약도 있지만, 지구의 환경문제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즉, 교토의정서에 절대적으로 부합하는 제품으로 본다. 이는 지난 1999년 이후 수년간에 걸친 일본의 연구보고서가 입증하고 있다.

 엔진효율이 높다는 것은 차량의 수명이 연장된다는 얘기인가.
엔진내부에서 일어나는 폭발이나 팽창의 과정에서 불행히도 연료가 완전연소가 되지는 않는다. 기폭수는 연료를 세분화시키는 작용을 함으로 완전연소를 돕는다. 그래서 출력이 좋아지고 매연·배기가스의 감소를 유발하는 제품이다. 즉, 차량을 출고에서 폐차까지 그 기능을 100%에 가깝게하는 역할과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폭수이다. 그러므로 차량의 수명도 연장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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