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경제

아차 … Key가 어디있지?

  • 등록 2005.06.01 15:06:06
URL복사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이원영의 우수신상품 ‘콕’ (주)서해 ‘프리키 소닉아이’

 신기술개발만이 살길이지만 판로고민 역시 만만찮은 대한민국 중소기업. 본지는 이번호부터 수도권에 밀집한 우수 중소기업의 튀는 신상품을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경영지원과 이원영 팀장의 추천을 통해 소개한다. 소비자와 우수중기 신상품이 직거래로 만나 열린 중소기업 판로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나는 달릴 때가 제일 행복하다는 5살짜리 지능의 20세 청년 윤초원. 그의 백만불짜리 미소가 담겨있는 영화 ‘말아톤’이 우리의 가슴속에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영화 ‘말아톤’의 영향도 있지만 최근 자신의 건강을 위해 시간 나는 대로 근처 운동장이나 공원을 이른 새벽이나 늦은 밤까지도 열심히 걷거나 뛰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마라톤 차림의 운동복을 입고, 혹은 신나는 해양스포츠 활동을 하다말고 불쑥 튀어나온 차키나 소지품 때문에 불편을 호소한 경험 혹 있으신지.

 운동중 차 key 고민 ‘끝’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신기술개발 벤처기업인 (주)서해( 대표 탁형신 www.seohai21.com)에서는 광신호를 통해 잠긴 자동차문을 여는 기능과 운전이 서투른 운전자를 위한 후방감지기능이 있는 ‘프리키 소닉아이(Free Key Sonic Eye)’를 세계 최초로 개발 출시했다.

 ‘프리키’는 자동차 키를 차 안에 둔 채 차 문이 잠긴 경우 아무런 장치나 도구 없이 차안 앞유리 부분에 설치된 장치에서 나오는 광신호를 손바닥을 이용해 제어하는 방식으로 미리 설정해둔 비밀번호 4자리를 맞추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게 되며, 안전을 위해 비밀번호 암호화 설계로 잘못된 번호를 5회 이상 입력하게 되면 일정시간동안 광신호를 이용, 문을 열수가 없어 주인이 아닌 사람이 문을 함부로 열 수 없도록 되어 있다.

 또한 전조등이나 미등을 켜 놓고 자동차키를 빼면 ‘삐삐’하는 경고음이 발생돼 배터리 방전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방전 예방 경보 기능과 함께 초보운전자를 위해 후진시 후방장애물의 근접거리에 따른 단계별 경고음을 발생하는 후방감지 경보기능을 갖췄으며 시동후 1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문이 잠기는 기능도 주목된다.
프리키 전용리모컨은 보안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차량을 가족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경우 9개까지 등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차량 외부에서 자동으로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기능과 정전기 방지기능도 갖췄다. 이와함께 소형으로 핸드백이나 주머니속등에 넣고 다니다 비상용으로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원격시동기가 장착돼 모든 원격시동기와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스키 수영중에도 차안에 key 보관
운동이나 스키장, 물놀이 등 자동차키 보관이 어렵거나 분실의 위험이 있을 때 차안에 물건과 키를 넣어 두고 나중에 ‘프리키’로 문을 열수 있어 매우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불필요한 기능을 없애 꼭 필요한 기능만 탑재해 제품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춘 점도 장점. 지정된 장착점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장착이 가능하며, 각종 품질시험과 전자파 안전규격 인증을 받은 반영구적인 제품이다.

 여러 가지 바쁜 일로 간혹 깜박하고 잊는 경우가 누구나 있고 요즘은 젊은이들 중에도 건망증이 심한 경우가 많이 있다. 한적한 곳이나 여행을 가서 자동차키를 자동차안에 놓고 내리거나 분실해 고생한 경우역시 많을 것이다.
차량 내부에 키를 숨겨 놓고 나만의 비밀번호로 문을 여는 편리함과 다양한 기능이 있는 ‘프리키’로 초원이처럼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자동차생활이 되었으면 좋겠다.
문의 : 1544-1814 / 031)217-2960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한동훈, 강화군수 보선 지원사격...탈당 후 출마 안상수에 “복당 없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10.16 재보궐선거 지역인 인천 강화군을 찾아 군수 후보로 출마한 박용철 후보를 지원 사격했다. 한 대표는 이날 인천 강화군에서 열린 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강화 주민의 삶을 더 개선하겠다는 마음 하나로 오신 것 아닌가. 저도 그렇다"며 "우리 당에서 강화의 일꾼으로 여러분을 위해서 함께 일할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주민이 원하는 정치를 하는 것의 출발을 강화에서 하겠다"면서 "이번 기회에 국민의힘이 어떻게 해야 강화의 힘이 될 수 있는지 연구하고 실천하겠다. 반드시 약속을 지키고 강화 주민을 생각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상수 전 인천시장을 겨냥해 "경선의 기회가 있는데도 당을 탈당해서 출마한 경우에 그건 주민들의 희망을 저버리는 행동이다. 명분없는 행동"이라며 "제가 당대표로서 이렇게 말씀드린다. 복당은 없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국민의힘이 강한 지역이지만, 당 안팎에서는 안 전 시장 출마로 보수 표가 양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강화를 지역구로 둔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여러가지 사업을 누가 하나"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문화예술 in 골목상권 프로젝트’... ‘남이동길’에서 느끼는 예술의 향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남이동길에서 ‘의 세 번째와 네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문화예술 in 골목상권 프로젝트 ‘Närt문화살롱’은 서대문구 남가좌 생활상권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재미진동네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주민이 다양한 예술인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예술을 매개로 네트워킹을 형성해 지속적이고 특색있는 ‘남이동길’만의 예술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다. 다회차로 나눠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7월~8월 #1 프로그램과 #2 프로그램을 마쳤으며, 9월부터 10월까지 #3 프로그램과 #4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Närt 문화 살롱 #3 프로그램은 ‘Närt 화요 미식회; 예술 한 조각, 대화 한 스푼’이라는 주제로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5곳의 상점에서 5회차에 걸쳐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장소와 주제는 △1회차 ‘선휴커피’에서 ‘건축가의 시선으로 따라가는 남이동길’(건축가 김은경 소장) △2회차 ‘조조갤러리’에서 ‘K-pop과 엔터테인먼트 시장’(배드보스 컴퍼니 조재윤 대표) △3회차는 ‘노잉로스팅 하우스’에서 ‘사진과 영상예술’(사진작가 송길수) △4회차는 ‘썬공방’에서 ‘현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 양 진영 단일화 성공 이제는 결과가 중요하다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놓고 보수, 진보 양 진영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함으로써 이번 선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수 후보 단일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단일화후보로 추대된 조 후보는 “조희연표 교육정책은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인데 둘 다 처참한 실패로 끝난 실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학부모 사이에서 혁신학교는 ‘공부는 안 가르치는 학교’로 소문이 났고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권리만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의무와 책무는 서술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권이 살아야지 학생의 인권도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감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교권 수호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통대위의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제2단일화 기구를 통한 단일화를 주장했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이날 통대위의 결정을 전격 수용하고 중도보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는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다. 안 전 회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