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세입(2009년 기준)이 6년전인 2004년 보다 100%이상 증가된 향상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적인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한 지역경제 불황의 어려움속에도 불구하고 안성시는 2004년부터 6년간 해마다 15.1%의 꾸준한 세입 향상율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시 세입 규모는 지난 2004년에 총 817여억원이던 것이 2009년에는 총 1646억여원으로 100%이상 증가했고 이중 지방세는 1049억여원, 세외수입은 597억여원으로 기록됐다.
세입 증가율을 보면 2004년 지방세는 547억여원던 것이 2009년에는 1049여억원으로 해마다 13.9% 증가율을 보였고 세외수입은 269여억원에서 597여억원으로 17.2%씩 해마다 꾸준한 향샹율을 보였다.
이같은 세입 증가는 시가 그동안 자주권 확대를 위한 세입자치 실현을 위해 기업유치 등 꾸준한 세입증대 를 위해 노력해 왔었다.
한편 시는 정부의 감세정책으로 인해 교부세와 보조금의 감소, 그리고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도세입 감소가 예상 됨에 따라 시 재정여건이 더욱 어려워 질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과세 자주권확보를 위해 꾸준한 세입 증대 방안을 강구해 기업 친화적 세정 환경 추진, 유비쿼터스 납세 환경 구축, 신개념 체납 징수기법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