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일본 동북부 후쿠시마현 앞바다서 3m∼5m 쓰나미 관측되어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한편, 대지진이 일어난지 4일째 되지만 아직도 정확한 인명피해를 파악하지 못한 가운데 현재도 시신이 발견되고 있어 인명피해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교토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미야기현에서 시신 1,000구가 한꺼번에 발견됐다고 전했다.
미야기현은 이번 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으로 연락두절 된 마을에서 시신이 한꺼번에 발견되고 있다.
또한 이번 지진으로 이바라키현에서 한국인 2명이 사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한 명은 한국인 국적을 가진 한국인이고 다른 한 명은 조선족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