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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우림북, 인도 뉴델리 국제 도서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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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록 목사 저서, 천국-지옥-십자가의 도 등 23종 전시

‘2012뉴델리 국제 도서전’이 지난 25일부터 3월4일까지 인도 뉴델리 프라가티 메이든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최대 도서전 중의 하나인 이번 도서전에는 인도를 비롯한 한국, 독일, 프랑스 등 30개국에서 총 1,300개 출판사가 참가한 가운데 국내에서 기독교 출판사인 우림북이 이재록 목사(만민중앙교회당회장)의 저서 ▲천국 ▲지옥 ▲십자가의 도 등 영어, 힌디어, 타밀어 23종을 전시했다.

우림북 부스에는 많은 독자들과 출판사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옥’ 힌디어판을 출판하여 유통하고 있는 MSS 출판사 순일 쿠마르 대표는 “지옥 책자를 읽은 독자들의 반응이 좋아, 천국 책자 힌디어판도 발간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십자가의 도’ 를 유통하고 있는 ISPCK(The Indian Society for Promoting Christian Knowledge) 출판사 관계자는 “십자가의 도는 전세계 베스트셀러가 되기에 충분한 정말 좋은 책이다”라고 말했다.

저자 이재록 목사는 힌두교의 나라 인도에서 연인원 300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초대형 기독교 성회를 인도하여 그의 저서 ‘십자가의 도’의 주요 내용인 ‘예수만이 왜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는가’ 에 대해 증거한 바 있다.

‘십자가의 도’는 인도네시아 최대의 기독교 온라인 서점인 ‘브니 닷컴’(www.Benih.com)에서 선정한 신학 부문 베스트셀러에 오른바 있으며, 미국내 가장 영향력 있는 50대 교회를 선정, 발표하는 언론사인 처치 리포트에서는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봤다면, 십자가의 도는 꼭 읽어 봐야 될 책이다”고 서평을 통해 전하며, “영화에서 예수님의 십자가 상의 참혹한 고난을 목도했다면, 이재록 목사의 이 책 속에서는 그 깊은 의미를 알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도서전에는 인도 인력자원개발 연방 장관이자 통신 정보 기술부 캐필 시밸 장관이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도서전을 주관한 인도 출판 진흥 기구(NBT) 시칸다(M.A. Sikandar)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우림북 부스를 방문하여 사역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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