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1.14 (목)

  • 맑음동두천 10.9℃
  • 구름많음강릉 16.0℃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3.6℃
  • 구름많음울산 17.4℃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11.3℃
  • 맑음제주 19.9℃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11.3℃
  • 구름조금금산 7.5℃
  • 맑음강진군 15.9℃
  • 구름조금경주시 14.7℃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경제

아벡솔GI, 위건강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

URL복사

우리레인보우, 13일 기자간담회 열고 관련 내용 발표

 

㈜우리레인보우가 출시한 건강기능식품 아벡솔 G.I’가 국내 최초로 위건강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았다.

 

우리레인보우는 1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벡솔 G.I가 위 점막을 보호하여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3 29일 기능성 인정을 받았다고 밝히며, 아벡솔 G.I 기능성 개별인정에 대한 내용과 제품 소개, 해외저널 발표 내용을 전했다.

 

레인보우는 아벡솔G.I에 함유된 기능성 원료인 벌집의 밀랍에서 추출한 천연소재인 비즈왁스알코올(BWA)과 관련해 최근 밝혀진 2013년 라틴아메리카 약학저널 (Latin American Journal of Pharmacy) 인체적용실험 및 동물실험 해외저널 발표자료를 공유했다.

 

라틴아메리카 약학저널에 따르면, 비즈왁스 알코올의 위보호 기능성을 입증하기 위해 위장관 증상을 가진 남녀 60명에게 24주간 무작위 이중맹검 대조군 인체 적용 시험을 진행한 결과, 피험자들은 복통,속쓰림 및 가스팽창 등이 완화되는 효과를 보였다. 위장관증상평가척도(GSRS) 점수로 피험자를 평가한 결과 복통과 속 쓰림, 위산 역류, 오심, 구토, 복부 가스 팽창 증상이 섭취 6주 후 -70~-80% 개선됐으며, 24주 후 -90~-100% 개선된 것이다.

 

동물시험에서도 대조군 대비 BWA 투여군에서 위 점액양이 약 46% 증가했으며, 위 점액 내 총 단백질 양은 약 37% 증가됐다고 전했다.

 

제일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는 “아벡솔 G.I의 기능성분 BWA는 위 점액을 증강하고, 위 점막을 보호하여 위장병의 원인인 공격인자와 방어인자의 불균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레인보우는 혈관 및 세포, 피부 질병의 예방과 개선을 위해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수출기업 호주 레인보우의 한국 지사다. 최근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쿠바산 폴리코사놀이 혈관건강성분으로 집중 조명되자,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은 쿠바산 폴리코사놀을 원료로 한 제품을 선보이는 업체로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수동 카메라로 담아낸 지구촌 곳곳의 사람 사는 모습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진정한 행복을 찾아 지구를 떠도는 중등교사 출신 여행작가의 배낭여행기가 출간됐다. 북랩은 허성행 작가의 모험 가득한 여행담 ‘배낭여행은 위험해’를 펴냈다. 배낭여행은 그 속성상 위험할 수밖에 없다. 배낭여행이야말로 ‘관광’이 아닌 ‘여행’이기에 그렇다. 저자에게 여행이란 현지인들의 삶에 깊숙이 들어가 그들의 문화와 생각을 공유하는 것이다. 그의 여행이 늘 모험으로 가득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렇게 저자는 낯선 상황에 쉴 새 없이 자신을 내던지며 사람 냄새 가득한 여행기를 완성했다. 여행작가인 저자는 유수의 사진전에서 수상한 사진작가이기도 하다. 그가 수동 카메라의 조리개와 노출을 고심하며 심혈을 기울여 찍은 것은 다른 여행 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명소의 모습이 아니다. 채소를 쌓아놓고 파는 시장 상인들, 허름하고 꾀죄죄한 장거리 버스를 탄 서민들, 길을 가다 우연히 발견한 결혼식의 모습 등이다. 여행지의 맛집 소개와 같은 친절한 안내는 이 책에 없다. 어딘가에 액자로 걸려 있을 법한 절경 사진 같은 것도 없다. 이 책에 있는 것은 저자가 배낭 하나와 카메라 하나 들고 찾아간 인도, 멕시코, 말리, 미얀마, 쿠바, 튀르키예, 탄자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주 4일 근무가 아니라 주 6일, 밤샘근무도 모자란 반도체업계
임금 삭감 없이 전체 노동자의 51%가 주 4일제 근무를 하는데도 오히려 생산성이 향상된 아이슬란드 모델의 경제적 효과가 주목받으면서 국내에서도 주 4일제 근무가 관심을 끌고 있다. 아이슬란드에서는 지난 2015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공공 부문 근로자들의 노동시간을 기존 주 40시간에서 임금 삭감 없이 35~36시간으로 축소하는 대규모 근로시간 단축 실험을 실시했다. 해당 실험을 통해 대부분 사업장에서 생산성은 동일하거나 개선된 동시에 근로자들의 삶의 질이 비약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토대로 현재의 광범위한 근로시간 단축제가 산업 전반에 도입됐다. 아이슬란드를 제외하고도 세계 곳곳에서 주 4일제 실험이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도 포스코그룹이 격주로 주 4일 근무(임원 주 5일 근무)를 실험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모든 산업 분야에 획일적으로 적용한 ‘주 52시간’ 근로제가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한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어 더 이상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특정 직군의 근로시간 규제를 면제하는 ‘화이트칼라 이그젬션’(고연봉 관리·전문직 근로시간 규제 적용 제외) 제도를 반도체 연구개발 분야에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